지난주 고향 집 일로 시골을 두 번이나 다녀왔다. 서울 집에서 출발하여 고향 집까지 차로 소요되는 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이다. 긴 시간을 운전을 해도 끄떡없던 내가 요즘은 차를 여러 시간 몰다가 차에서 내렸을 때 허리나 엉덩이 부위에서 불편함을 느끼고는 한다.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장시간의 운전도 이제는 무리가 되는 듯하다. 시골을 두 번을 다녀온 후, 지난 일요일 고향 친구와 도봉산을 갔었다. 3시간 정도의 산행을 한 후, 산을 내려와 점심을 먹고 커피숍에서 2시간 반 정도를 대화를 나누다가 의자에서 일어서려고 하는데 허리와 고관절 부위에서의 통증으로 주춤거려야 했다.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도 걸음을 걸을 때마다 고관절 부위와 엉덩이의 통증 때문에 여간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