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9 2

내 몸의 병은 내가 고친다

지난주 고향 집 일로 시골을 두 번이나 다녀왔다. 서울 집에서 출발하여 고향 집까지 차로 소요되는 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이다. 긴 시간을 운전을 해도 끄떡없던 내가 요즘은 차를 여러 시간 몰다가 차에서 내렸을 때 허리나 엉덩이 부위에서 불편함을 느끼고는 한다. 나이가 들었기 때문에 장시간의 운전도 이제는 무리가 되는 듯하다. 시골을 두 번을 다녀온 후, 지난 일요일 고향 친구와 도봉산을 갔었다. 3시간 정도의 산행을 한 후, 산을 내려와 점심을 먹고 커피숍에서 2시간 반 정도를 대화를 나누다가 의자에서 일어서려고 하는데 허리와 고관절 부위에서의 통증으로 주춤거려야 했다.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도 걸음을 걸을 때마다 고관절 부위와 엉덩이의 통증 때문에 여간 불편..

미세먼지

실제로 미세먼지 농도가 어느 정도일 때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요. “거기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가 부족해서 수치로 얘기하기가 곤란합니다. 외국에선 싱가포르 정부가 유일하게 미세먼지 농도와 마스크를 연결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24시간 평균 PM2.5 농도가 250㎍/㎥일 때 마스크 착용을 권유합니다. 그런데 그 정도 오염 상황은 거의 없습니다. 평균 150㎍/㎥일 때 야외에서 장시간 일할 경우 쓸 수 있다고도 합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35㎍/㎥만 넘어도 ‘나쁨’ 단계라며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국보다 더 엄격한 환경기준이 오히려 혼란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미세먼지 기준과 그에 따른 시민 행동요령을 가장 먼저 개발해서 활용한 나라다. 미국은 PM2.5 농도가 56㎍/㎥..

카테고리 없음 20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