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上 2021. 9. 9. 12:12

 

풀은 상처를 받으면 향기를 뿜는다

 

사람은 '상처'를 받으면 '비명'을 지르거나 욕을 하거나 화를 낸다. 분노하고 고함지르고 보복하려 하고 때로는 좌절한다. 그러나 풀은 '상처'를 받았을 때 "향기"(香氣)를 내뿜는다.

 

그 "향기"는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바람에 쓰러지고 비에 젖고 찬서리에 떨어야 한다. 땅 밑까지 휘어지고 흙탕물에 젖어도 꺾이지 않아야 한다.

 

보살펴주는 이 없는 거친 들판에서 억센 발에 짓밟혀도 새로이 솟구쳐야 한다. 고통과 시련에 굴하지 않고 '오해'(誤解)와 억울함에 '변명'(辨明)하지 않고 꿋꿋하고 '의연'하게 다시 제자리로 일어서야 한다. "풀의 향기"에는 살을 에는 아픔이 숨어 있다. 그러나 풀은 말하지 않는다. 그저 조용하게 "향기"로 '미소'(微笑) 지을 뿐이다.

 

'상처'는 다 아픔과 '독기'(毒氣)가 되는 줄 안다. 그러나 "향기"가 되는 '상처'도 있다. '상처'가 "향기"가 되면 가슴 저린 아름다움이 묻어난다. '상처' 받은 풀이 내뿜는 "향기"는, 상대를 감동시키고 취하게 한다.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 "향기"를 묻혀 준다. '향나무'의 입장에서 보면 자기를 찍는 도끼는 원수다. 그럼에도 '향나무'는 자신의 아픔을 뒤로하고, 원수의 몸에 아름다운 "향"(香)을 묻혀준다.

 

'피아'(彼我)의 구별이나 '원망'(怨望)은 사라지고 "관용과 화해"만 있을 뿐이다. 진짜 '향나무'와 가짜 '향나무'의 '차이'(差異)는 도끼에 찍히는 순간 나타난다. 평소 겉모습은 같아 보이지만 고통과 고난이 닥치면 진짜는 "향기"를 내뿜지만 가짜는 '비명'만 지르고 만다.사람도 마찬가지다. 재물의 크기가 아니라

 

내뿜는 "향기"와 '비명'에 따라

그 품격이 결정된다.

내가 세상을 향해 '매연('煤煙)을 뿜어내면

남들만 '상처' 받는 것이 아니라

내 호흡기도 "해"(害)를 입게 된다.

결국은 그 '독기('毒氣)가

나에게 되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상처'와 '분노'(憤怒)를

"향기"(香氣)로 내뿜어야

나도 향기로워질 수 있다.

깊은 "향"(香), 아름다운

'세상'(世上)은 그렇게 함께 만들어 가

는 것이다.

 

출처: "풀이 받은 상처는 향기가 된다"

 

성경의 말씀

그러나 듣고 있는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계속​해서 원수​를 사랑​하고 여러분​을 미워하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고 여러분​을 저주​하는 사람​을 축복​하고 여러분​을 모욕​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누가복음 6:27,28-

 

그러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개선 행렬​에서 항상 우리​를 인도​하시며, 자신​에 관한 지식​의 향기​가 어디​에서나 우리​를 통해 퍼지게 하시는 하느님​께 감사​합니다-고린도 후서 2:14-

 

세상은 온통 오염으로 인해 온갖 "악취"를 내뿜고 있지만 어디선가 감미로운 "향기"가 풍기지 않습니까? 우리는 지금 만발한 꽃에서 나는 "향기"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 최상의 기록물에서 풍겨 나오는 "비유적 향기"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이 기록물은 단지 인간들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땅을 아름답게 단장하는 "향기"를 토하는 꽃을 창조하기도 하신 분의 영감을 받은 "비유적인 꽃다발"입니다. 따라서 하느님에 관한 "지식의 향기"를 풍기는 특권은 대단한 보물입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특별히 가치 있는 봉사로서 누구나 소유한 것은 아니며, 일반 인류는 가지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에 관한 "지식의 향기"를 풍기는 일을 놀라운 특권으로 여깁니다. 우리는 그 "향기"를 풍기는 특권을 영광스럽게 여기고 있음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습니까? 아래 링크를 통해 그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https://www.jw.org/finder?wtlocale=KO&docid=2016523&srcid=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