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힘내렴, 나 땐 너만큼 못했단다”…
올 추석엔 ‘쿨한 라떼’ 어때요?
영호씨는-74박을복자수박물관이사장-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지키는 철칙이 있다.
이른바 ‘스리 업 3 up
지갑은 ‘오픈 업 open up·열기,
말은 ‘셧 업 shut up·입 닫기
옷은 ‘드레스 업 dress up·
깔끔하게 입기’이다.
행여 ‘틀딱’ 소리를 들을까 싶어
실천하는 일종의 자기 검열인 셈이다-
반말·쩍벌… 노인인 나도 싫다
실버 세대도 자기 세대를
감싸지만은 않았다.
응답자 73.2%가
“내가 봐도 꼴불견인 노인이 있다”
고 답했다.
가장 ‘꼴불견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유형은 반말,
쩍벌-다리를 쩍 벌리고 앉는 것- 등
매너 없는 ‘민폐형’ 42.3% 다음은
△자기 얘기만 하는 ‘일장연설형’
32.1% 순이었다.
같은 질문에 MZ세대도
△민폐형 36.1%
△일장연설형 31.3%
△우국지사형30.5% 순으로 꼽아
두 세대의 인식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철승 변호사 51세
최근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원로 철학자 김형석101교수를 향해
정철승 변호사가 “적정 수명은
80세”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었다.
정 변호사의 ‘태도’엔 공감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컸다
라떼의뜻
나때는 말이야~ 이렇게 힘들었어
지금 너가하는거에 비하면
나때는 엄청 힘들었으니까 그냥해
등등 이런걸 꼰대라고 부릅니다
자기가 했던게 어려웠으니까
그걸 그대로 되물림 한다해야하나요?
그런 성향을 띄는
사람을 꼰대라고 부릅니다.
나 때는 말이야~
나때 라는 발음이 라떼와 비슷해서
라떼는 말이야=latte is horse
라떼는 말이다.
이런식으로 비꼬게 부르게 되었고
그게 꼰대+라떼 합쳐져서
꼰대라떼가 된것입니다.
[아무튼, 주말] “힘내렴,
나 땐 너만큼 못했단다”…
올 추석엔 ‘쿨한 라떼’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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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말] “힘내렴, 나 땐 너만큼 못했단다”… 올 추석엔 ‘쿨한 라떼’ 어때요?
아무튼, 주말 힘내렴, 나 땐 너만큼 못했단다 올 추석엔 쿨한 라떼 어때요 MZ·실버 1028명 답했다 우리 사이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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