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詩

바퀴 The Wheel

天上 2023. 5. 22. 08:10

 

겨울이면 우리는 봄을 찾고

봄이 오면 여름을 애타게 부르며

생울타리가 이곳저곳 둘러쳐질 때면

겨울이 최고라고 선언한다.

 

그다음에는 좋은 것이 없다

왜냐하면 봄이 오지 않았기에-

 

우리의 피를 휘저어 놓는 건

무덤에 대한 갈망뿐임을 알지 못한다.

 

-예이츠 W. B. Yeats 1865~1939-

 

인생의 무상함을 한줄의 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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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의 어떤 시] [121] 바퀴(The Wheel)

최영미의 어떤 시 121 바퀴The Wh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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