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은 왜 보충해줘야 하는가?
「멜라토닌 Melatonin 」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생체 호르몬으로 뇌의 정중선에 위치한다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줄어든다. 멜라토닌 분비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인데 40세까지 최대치의 15%, 중년50~70세에는 10%, 노년기70~90세에서는 6%만 남아있게 된다.
노화로 인해 송과선의 기능이 떨어지며 멜라토닌도 감소한다. 나이가 들수록 수면 시간이 짧아져 새벽에 깨는 것도 모두 이 멜라토닌 분비량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부족한 멜라토닌은 식물성 멜라토닌을 보충하면 수면에 도움을 줄수있다」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체와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수면 호르몬으로 숙면을 도울 뿐 아니라 항암, 항치매, 항산화, 면역력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수면 중 체내 모든 장기와 세포의 벽을 통과하며 몸 전체에 빠르게 퍼져 나간 멜라토닌은 심장, 혈관, 간, 폐, 피부 등 대부분의 기관을 회복 및 재생시키고 암, 치매, 혈압, 당뇨 등 대사 질환의 발병 위험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멜라토닌은 특히 우리 몸속 매일 생겨나는 암세포를 사멸시키고 점막피부 몸의 내부와 외부를 연결하는 부분에 위치한 피부 와 혈관 사이의 기저막을 강화시켜 암세포의 혈관유입을 막아 전이를 억제한다.
실제로 2020년 ‘암 연구 및 임상 종양학 저널 Journal of Cancer Research and Clinical Oncology ’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멜라토닌이 기저막을 보호해 암세포가 기저막 아래로 혈관에 침입하는 것을 막아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멜라토닌이 부족해지면 잠이 안 오는 것뿐 아니라 우리 몸속 암세포 생산을 억제하는 정화시스템이 멈추게 되고 암세포 성장을 촉진한다.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www.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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