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아야꼬 三浦綾子 여사의 삶은 그 자체로 한 편의 거대한 신앙 詩이자, 고난 속에서 피어난 정결한 백합화 같았습니다. 그가 남겨주신 글을 읽으며 그녀가 평생 몸으로 겪어낸 질고의 깊이와, 이를 모두 이겨내게 한 믿음의 크기가 다시금 가슴 깊이 다가옵니다.
고난을 은총으로 바꾼 작가
1922년 4월 25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1999년 10월 12일 향년 77세에 다장기 부전증으로 하나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1964년 소설 「빙점」이 아사히 신문 현상 공모에 당선되며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이후 「속 빙점」「길은 여기에」「시오카리 고개」등 80여 권의 명작을 남겼습니다.
전도자로서의 삶,철저한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글을 썼으며, 인간의 죄성과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문서 선교를 평생의 사명으로 삼았습니다.
평생을 따라다닌 병마病魔의 기록
그녀의 삶은 '종합병원'이라 불릴 만큼 가혹한 질병의 연속이었습니다.
투병의 고통과 극복
척추 카리에스 결핵성 척추염24세부터 약 13년 동안 투병, 특히 7년간 전신 깁스를 한 채 침대에 누워 지냈습니다
암 및 만성 질환 직장암 진단 및 투병, 심장병심장발작, 혈소판 감소증, 대상포진, 만성 편도선염 등 수많은 합병증으로 병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노년의 파킨슨병 손이 떨려 글을 쓸 수 없게 되자, 동역자이자 남편인 미우라 미쓰요의 구술 필기를 통해 생의 마지막까지 집필을 이어갔습니다
'아프지 않으면 드리지 못할 기도가 있다. 아프지 않으면 믿지 못할 기적이 있다'미우라 아야코의 고백 입니다
그녀는 77년의 생애 동안 육체의 한계를 믿음으로 뛰어넘었습니다. 전신 깁스를 하고도, 손이 떨려 연필을 잡지 못하면서도 복음을 전했던 그녀의 삶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참된 신앙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정성스레 남겨주신 기록처럼, 그녀는 인생의 모든 질고를 믿음으로 이겨내고 마침내 하늘의 평안을 누리고 있을 것입니다. 가슴 울리는 신앙의 대선배입니다
202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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