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연이 아닌 경우일 수 있습니다.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부림치지 않아도 이루어져요,
자신을 너무나 힘들게 하는 인연이라면
그냥 놓아주세요...
- 혜민스님 / 겨울사랑비님 제공
일체법을 사무쳐 알면 了知一切法
자성은 있는 바 없네. 自性無所有
이와 같이 법의 성품을 알면 如是解法性
곧장 노사나불을 보리라. 卽見盧舍那
팔만 사천의 법문과 온갖 수행 방편은 오직 원만한 깨달음 하나로 귀결되다.
그렇다면 원만한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바로 지금 당장 아무런 모자람 없이 본래부터 갖추어진 깨달음의 성품,
일체의 모든 현상의 근본 바탕이자 그것을 지각하고 인식하는 순수한 앎의 성품이다.
우리 내면과 외면의 모든 현상이란 결국 이 원만한 깨달음의 성품,
순수한 앎의 다양한 변형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러한 원만한 깨달음, 순수한 앎이라는 실체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모든 현상이 그것이지만, 그것이란 ‘것’은 없다.
따라서 모든 현상은 물론 그것마저도 집착해 머물 것이 없다.
주인은 나그네에게 꿈 이야기를 하고 主人夢說客
나그네는 주인에게 꿈 이야기를 하네. 客夢說主人
지금 두 꿈 이야기를 하는 나그네도 今說二夢客
또한 꿈속의 사람이네. 亦是夢中人
- 몽지님의 원각경 강
Neapolitan Songs Fenesta che lucive 불 밝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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