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글

반동

天上 2025. 9. 2. 06:31

[야, 이중 예수 믿는 반동새끼들 나와, 그런 새끼들은 우리 공화국에 데려다가 공밥 먹일 필요가 없어 바로 이곳에서 천당보내고 말갔어 즉결 처분하고 가갔단 먈야. 빨리 안나와, 야, 이 예수쟁이 새끼들아] 

미친듯이 날뛰는 인민군  동무는 수많은 납치 인사를 이북으로 끌고 가는 최고 책임자다. 

 

납치 인사들 가운데 상당수의 크리스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상황에서 스스로 에수 믿는다고 자처하는 사람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다. 

 

바로 이때다. 어리숙해 보이는 중년의 사나이가  [나 예수 믿는 목사외다] 라고 외치며 나왔다. 


인민군 군관은 무슨 원수를 만난 양 그 사람을 오뉴월 개 패듯이 팬다. 바로 악마의 모습이었다. 


매를 맞는 당사자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 관경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치고 닭 살이 안 돋는 사람이 없다. 

 

이렇게 예수쟁이를 두둘겨 팬 군관은 다시 납북인사들을 향하여 빨리 예수쟁이 나오라고 소리친다. 


더 이상 예수 믿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군관은 이따위 악질 반동은 내가 직접 즉결 처분해 버리갓어 라고 하더니 이미 파 김치가 된 목사님을 개끌듯이 끌고 산모퉁이를 돈다. 

 

잠시후 요란한 총소리가 대 여섯발 들려왔다. 

 

흥분한 군관은 본래의 자리로 돌아왔다. 그런데 그 때의 그 목사님은 오늘 날까지 살아있다. 도데체 어떻게 된 일일까?


인민 군관은 산 모퉁이를 돌자 목사님 앞에 무릎을 꿇더니 말한다. 


 목사님 용서해 주십시오, 사실은 저도 예수쟁입니다. 조금 전 저는 상부로부터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곳에 있는 납북 인사들을 모두 죽이라는 것이 었습니다.

 

이 명령을 받아놓고 저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진정으로 예수 믿는 사람은 절대로 죽일 수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연극을 했습니다.

 

[제가 공포를 쏠 것이니 목사님은 저 골짜기로 내려가서 남쪽으로 피신하십시오]

 

하더니 허공에다가 공포를 쏘았다는 것이었다.  예수님을 믿는 신앙이 자신의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집니까?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행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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