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글

죄에 증오

天上 2025. 1. 23. 08:31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채찍으로 몰아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비난의 화살을 던지는 자들이 있습니다.

 

사랑을 부르짖던 예수께서 폭력을 사용하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본질은 폭력이 아니라 악을 미워하는 마음에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악을 누구보다도 미워하셨기 때문에 성전을 정화시키시고, 이 세상에서 죄악을 도말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감당하셨던 것입니다.


악을 미워하지 못하는 자는 선을 사랑할 수 없으며 죄를 증오하지 못하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도 없습니다. 

 

가는 곳마다 사랑을 전파했던 바울이지만 죄를 버리지 못하는 고린도 교인들을 보고는 무섭게 책망했습니다. 


당신이 죄를 증오하지 못한다면 그리스도께서 당신을 증오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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