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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선정 '2020년 최고의 발명품'톰봇 제니'

天上 2021. 8. 6. 06:45

[헬스TALK] 정신건강 챙기는 '반려로봇'... 치매노인·어린이와도 교감

장윤서 기자

2020.01.19 06:00

 

강아지와 닮은 반려로봇 제니.

이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는 적지 않은 로봇들이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CES 운영사 CTA가 내세운 5가지 트렌드중 하나가 로봇이다. 특히 건강을 잃어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울 수 없는 노인 , 외로움을 겪는 1인 가구, 어린이 등을 위해 친구 역할을 하는 '반려로봇'이 주목을 받았다.

반려로봇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사람을 인식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인간 동반자로서의 소셜 로봇이다. 인간의 편리함을 도모하기 위해 개발이 시작된 로봇이 이제는 사람의 정신적·심리적 안정을 위한 용도, 나아가 돌봄까지 할 수 있는 존재로 진화되고 있다.

CES 2020에 참가한 톰봇(Tombot)의 제니는 강아지와 닮은 로봇이다. 치매, 파킨슨병을 앓는 노인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사람이 만지면 꼬리를 흔들기도 한다. 음성으로 명령하면, 반응도 한다. 진짜 강아지 소리도 낸다. 강아지 이름을 소프트웨어에 저장하고, 매일 이름을 부르며 상호 작용도 가능하다.

톰봇을 창업한 톰 스티븐스 대표는 자신의 어머니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겪으며, 평소 키우던 반려견과 함께 지낼 수 없게 되자 이 같은 반려로봇을 개발하게 됐다. 스티븐스 대표는 "건강을 잃어 역경을 겪는 수백만 사람들은 살아있는 동물(반려견 혹은 반려묘 등)을 실제 안전하게 돌볼 수 없다"면서 "이것이 우리가 반려로봇을 개발한 이유"라고 말했다.

톰봇이 개발한 반려로봇은 우울증, 외로움, 치매, 불안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사용될 수 있다. 자폐아 어린이에게도 마찬가지다. 반려로봇은 자폐아 어린이를 위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도 있다. 2013년 예일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연구진이 내놓은 ‘자폐증 어린이의 사회적 행동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소셜 로봇’이라는 논문에는 "로봇이 인간의 상호 작용을 대신할 수는 없으나, 자폐아 어린이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며 문제 행동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서술했다.

 

일본 그루브X가 개발한 반려로봇 ‘러봇’이 사람을 응시하고 있다.

일본 스타트업 그루브X가 내놓은 ‘러봇(LOVOT)’은 ‘Love’와 ‘Robot’의 합성어로 작명한 반려로봇이다. 사람이 다가가면 카메라를 통해 표정과 감정 상태를 인식하고 다가온다. 사람이 손으로 쓰다듬으면 터치 센서가 작동해 이를 인식하고 애교를 부리거나 안아달라고 바둥거린다. 때로는 차가운 표정의 사람 얼굴을 인식하고, 거리를 두거나 멀리 하기도 한다. 러봇은 사람과 눈을 마주하고 교감한다. 쳐다보면 반응하는 식이다. 어린이를 키우는 가정, 1인 가구, 노인들을 위한 로봇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중국 스타트업 엘리펀트 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고양이 마스캣.

반려묘 로봇도 있다. 중국 엘리펀트 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고양이 마스캣(MarsCat)이 대표적이다. 이 로봇고양이는 실제 고양이처럼 뛰거나 걷고, 스트레칭, 손톱 물어뜯기, 뒹굴기, 잠자기, 공을 가지고 노는 것도 가능하다. 마스캣은 사용자가 직접 코드를 입력해 움직임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삼성전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출신 ‘서큘러스’가 만든 AI 기반 소셜 로봇 ‘파이보(Pibo)’는 인터랙티브 기술을 적용해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 파이보는 사람과 소통하며 기분을 맞춰준다. 사용자 얼굴과 상황을 인식,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표정이 우울하다고 판단되면 밝은 노래로 기분 전환을 돕는다. 뉴스, 날씨와 같은 정보도 제공한다.

중국 스타트업 엘리펀트 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고양이 마스

서큘러스의 1인 가구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소셜 로봇 ‘파이보(Pibo)’

강아지,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형태의 반려로봇은 인간 정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홀로 있는 사람, 아픈 노인,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반려동물과 같은 반려로봇은 정서적 상호작용을 통해 교감하고, 안정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면서 "실제 반려동물이 인간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이어 "로봇이 갈수록 진화하면서 반려로봇과 실제 동물이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이같은 반려로봇들이 정신 건강 목적으로도 충분히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18/2020011801291.html 

 

[헬스TALK] 정신건강 챙기는 '반려로봇'... 치매노인·어린이와도 교감

헬스TALK 정신건강 챙기는 반려로봇... 치매노인·어린이와도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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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선정 '2020년 최고의 발명품'톰봇 제니'

이슬기 기자 seulee@chosun.com  2020.12.18

https://blog.naver.com/wgj1290/222458455154 ▼

 

타임지 선정 '2020년 최고의 발명품'

[사진으로 보는 세상] 타임지 선정 '2020년 최고의 발명품' 이슬기 기자 seulee@chosun.com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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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봇 제니'https://blog.naver.com/tech-plus/221578516134 

 

치매 환자의 친구가 될 로봇개 '제니'

로봇개가 알츠하이머나 치매를 앓는 사람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을까? 최근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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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pinews.kr/newsView/upi201905080029?oldid=1065611455271637 

 

때로는 로봇이 실제 개보다 더 나을 수 있어요

반려견을 대체할 '로봇개'가 몸이 아픈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 됐다.  ▲ 로봇개 제니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말벗이 됐다. [톰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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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606 

 

AI 반려 동물 로봇, 고독사 예방 돕는다...세계 각 국 잇달아 출시 - AI타임스

주요 사회 문제로 대두된 \'고독사\'.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과 1인 가구들의 증가에 따라 고독사 문제는 전세계적인 문제가 됐다. AI돌봄로봇이 고독사 해결에 도우미로 나선다. 생김새는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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