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묵상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신 주님,
최후의 고난을 앞두고 기도하심으로
삶과 기도의 근본을 일깨워주시니
고통의 눈물 중에 감사를 드리옵나이다.
저희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거나
인생의 역경과 환란을 만날 때에
오직 주님처럼 세상을 벗어나 산마루에 올라
하나님 앞에 단독자로서 고요히 간절히
무릎을 꿇고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저희가 하나님께 온전히 무릎을 꿇어
낮은 자리에 머물게 하시고
진실의 깊은 바닥에 이르게 하시고
순종의 참 신앙으로 기도하며
참되고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저희도 주님처럼
고난의 쓴 잔이라도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구하는
절대 순종을 통한 참 자유에 이르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존귀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우리가 기도 중에 깨어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지 아니하게 하시옵고,
슬픔이나 고난이나 바쁨이나 번민이나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인하여
시험에 들어 실패하지 아니하도록
힘써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우리가 크신 주의 뜻을 이루어 갈 때에
가롯 유다처럼 사탄에게 당하지 아니하도록
오직 주님같이 무릎을 꿇고 땀이 핏방울처럼 되도록
힘쓰고 애써 간절히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우리도 인생의 가장 어렵고 힘든 순간이 닥칠 때엔
세상의 방식이나 우리의 연약함에 의지하지 아니하고
단지 주님처럼 먼저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와 무릎을 꿇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셔서 모든 유혹과 시험을 이기고
주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시험을 이기시고 십자가를 지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이주연 목사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1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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