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중 배경 음악

 

기도 중 배경 음악이 나오면-

성경 낭독 중 배경 음악이 나오면-

설교중 배경 음악이 나오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다​-

​

예배 중 배경 음악은 왜 생겼지?

기도하는 사람!

성경 낭독하는 사람!

설교하는 사람!

예배드리는 사람!

기분 좋게 하기 위해서?

흥을 돋우기 위해서?

분위기 잡기 위해서?

기독교의 전통, 습관, 전례...

다윗의 악기 연주를 본받아...

 

징징거리는 키보드 소리가

기도를, 말씀을, 예배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맑은 물에 흙탕물 섞여

내려가는 것처럼 싫다

 

키보드의 붕붕 대는 소리

전기기타의 징징대는 소리

피아노의 띵띵 거리는 소리가

오히려

예배 방해하기 때문이다

​

무당이 굿할 때 귀신을 부르려고

징치고 꽹과리 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목탁 두드리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

예배 중

경건, 거룩은 어디 갔는가?

사람을 좋게 하랴

하나님을 좋게 하랴

예배의 배경 음악이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찬양일 수는 없다

예배가 극장 무대처럼

세속화 되어가고 있다

 

회중과 함께 힘차게

기쁨으로 감사한으로

목소리높여

하나님께만 찬양하라

 

온누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