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 사고는 만병의 근원」
1) 생활습관병은 말장난
성인병이란 말이 생활습관병이란 말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1996년 경이다. 왜 이렇게 바꿔 불렀을까 ?
그것은 성인병이란 말 자체에 "노화", 즉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일어나는 현상이란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즉 성인병은 성인이 되면 걸릭 쉬운 질병으로 이해하기 쉽다. 자연스레 생기는 병은 건강보험료를 받는 국가가 감당해야 할 일이 되어 지출이 늘어난다.
어떻게 하면 국가의 부담을 줄일수 있을까 ? 바로 성인병을 자연적인 현상이 아닌 것처럼 만들면 된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생활습관병"이다,
2) 대사증후군, 노화방지도 거짓말
2005년이 되자 「대사증후군」이란 새로운 용어를 들고 나와 , 방송 등에서 대대적인 특집으로 여론몰이를 하였다.
대사증후군이란 말을 퍼뜨린것은 결국 건강검진을 받게 하려는 캠페인이었던 것이다. 이 새로운 검진으로 의료기관이나 제약회사는 막대한 이익을 보았다. 고혈압 기준치 조절140→130으로, 당뇨병지표 -당화혈색소- 5.8→5.2로 조정
2차 대전 후 일본 국민들은 살이 찌면서 수명이 늘어났다. 이 사실은 누구도 부정 못 한다 .그런데 살이 찐 사람을 대사증후군이라는 말과 결부시켜 환자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이렇게 새로운 표현으로 병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노화 방지라는 표현도 마찬가지다. 노화는 거스를 수 없고 자연적인 현상이다. 인간이 자연을 거스르는 것이 얼마나 오만한 건지 말할 필요도 없다
노화를 멈추게 한다는 광고를 통해서 화장품, 의료품 등을 팔려는 기업의 술책일 뿐이다. 매스컴에 놀아나지 말고 새로운 건강 용어를 듣게 된다면 먼저 의심부터 하고 볼 일이다.
3) 월드컵 경기 시청 중 심근경색이 늘어난 이유
스트레스와 심근경색에 관한 2006년 독일의 논문을 보면, 월드컵 기간에는 평균 2.6배나 구급차 이송비율이 증가했다고 한다. 독일 축구 팬들의 열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2006년 독일이 이탈리아에 졌을 때 많은 국민들의 흥분이 극에 달했고, 그런 부정적인 감정은 심신에 커다란 스트레스를 준다. 그 결과 스트레스로 혈소판이 서로 맞붙고 혈증이 생겨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킨 사람이 속출한 것이다.
스포츠 중에서 경기 도중 돌연사를 가장 많이 발생시킨 것은 골프다. 일본에서만 연간 200명이 라운드 중에 사망한다. 그 원인은 80%가 심근경색이다. 조깅이나 수영은 심박수가 높아진 후로는 별 변화가 없다. 그러나 골프는 샷을 할 때마다 심박수가 급상승하고 샷을 마치면 급저하 하기를 반복한다. 따라서 심장에 큰 부담이 된다.
예전에 프로 골퍼 구옥희56세가 플레이 도중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골프는 한타 한타에 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스포츠다. 샷이나 퍼트시의 긴장감이 과도한 스트레스가 되어 골프들의 심장을 습격하는 것이다
4) 웃음만큼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은 없다.
혈압이 오르지 않게 하기 위해선 평상심이 제일 중요하다. 평상심을 유지하는데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웃음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웃고, 억지 웃음이라도 효과가 있다.
치과에서 치료를 받거나 도로가 꽉 막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평상심만 유지하면 혈압은 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평상심 유지가 어려울 때는 웃으면 된다 . 억지 웃음이라도 웃으면 혈압은 오르지 않는다.
1991년 암 환자의 연구에서 코미디를 3시간 동안 보고 마음껏 웃게 하고 암세포를 공격하는 NK 세포의 활성도를 관찰했다. 관찰 결과 웃음이 암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연구에서 NK 세포는 단 5분만 웃어도 활성화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NK세포를 주사로 활성화하려면 3일이나 걸린다. 그만큼 웃음이 몸에 큰 영향을 주는 셈이다
류마티즘이나 원형탈모증, 바제도병 갑상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속하는 병은 면역이 과도하게 반응하여 자신의 몸까지 공격하는 일인 것이다.
근데 웃음은 이런 면역 전체의 밸런스를 조절해 주는 효과도 있다. 웃으면 암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일뿐 아니라 면역 이상을 개선하는 능력까지 있다.
평상심 유지가 어려울 때는 웃으면 된다 . 억지 웃음이라도 웃으면 혈압은 오르지 않는다.
5) 혈압약보다 웃음이 훨씬 낫다
웃음은 혈당치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기능이 있다. 이것은 여러 실험에서 입증이 되었다
이밖에도 웃음은 다양한 좋은 효과가 있다.
① 뇌 기능 활성화
뇌의 해마는 새로운 것을 학습할 때 활약하는 기관이다. 웃으면 그 용량이 커져서 기억력이 더 좋아진다. 그리고 알파파가 증가해서 뇌가 안정감을 찾는다.
② 혈액 순환 촉진
크게 웃으면 심호흡이나 복식호흡과 같은 상태가 된다.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30초 웃으면 3분 산책한 효과가 있다.
③ 자율신경의 밸런스 조절
자율신경이 무너지면 두통, 미열, 불면증, 생리불순 등 몸 상태 이상이나 정서 불안증,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깨어 있는 동안 교감신경에 위에 서는데, 웃으면 부교감신경이 우위에 서며 몸이 편안해진다.
④행복감과 진통 작용
웃으면 뇌내 엔돌핀이 분비된다. 이 물질은 행복감을 주는 것 외에도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의 주요인이라 하는데, 모르핀의 몇 배나 되는 진통 작용으로 통증을 완화시킨다.
이렇게 웃으면 뇌가 건강해지고 식욕이 생기고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면역력이 높아지고 혈압이나 혈당치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래서 웃음은 만병통치약인 것이다. 혈압을 측정하기 전에 혈압이 걱정 된다면 먼저 웃어 보라.
웃으면 뇌가 건강해지고 식욕이 생기고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면역력이 높아지고 혈압이나 혈당치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6) 자세만 바로 해도 혈압은 내려간다
매일 웃으며 지낼 순 없고, 살면서 슬픈 일도 화가 나는 일도 겪게 된다. 화 때문에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올라간다. 이것은 인간의 본능적인 기능이다. 옛날 무사들은 전쟁에 나갔을 때 동요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서 힘을 썼는데 ,수련에서는 끊임없이 배려 연마했다.
단전에 힘을 모으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배꼽 아래 단전에 힘을 주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항문을 조인다. 그러면 몸에 한 줄기 축이 세워진 형태가 되어 자연스레 등줄기가 펴진다. 이런 자세가 요가나 무도, 발레 무용에 공통적인데 이런 분들의 자세가 아름다운 것은 중심이 잘 잡혔기 때문이다.
화가 났을 때나 충격을 받았을 때 훅하고 배에 힘을 주고, 항문을 조이며 어깨에 힘을 뺀다. 예를 들어 파도가 거친 날 배를 탔을 때 항문을 조이고 어깨에 힘을 빼면 멀미를 하지 않는다. 물속에 빠져도 나무에서 떨어져도 항문이 닫혀 있는 사람은 살아난다. 또한 배에 힘을 주면 저절로 복근이 길러져 요통도 개선된다 .
그래서 화가 날때는 "훕" 하고 심호흡을 하고, 또 슬퍼지려고 할 때도 심호흡을 해보자. 이것만으로도 마음은 안정을 찾고 동요 되는 일이 없어진다. 좋은 자세는 스트레스에 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배꼽 아래 단전에 힘을 주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항문을 조인다.마음은 안정을 찾고 동요 되는 일이 없어진
배꼽 아래 단전에 힘을 주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항문을 조인다.좋은 자세는 스트레스에 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
「스트레스만큼 무서운것은 없다」
1) 소금과 고혈압은 아무 관계가 없다.
과도한 소금이 고혈압 유발한다는 소금 유죄설은 아무 과학적 근거가 없다. 고혈압은 가령 현상일뿐 소금과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다. 소금 유죄설이 이렇게 퍼진 것은 일본 동북 지방 사람들이 섭취량이 적은 오키나와 사람들에 비해 고혈압 환자가 많다는 점, 그리고 1970년대 소금을 거의 먹지 않는 에스키모(이누이트족)은 고혈압이 거의 없다는 조사 결과가 알려진 사실에서 고혈압 원인은 소금이라는 잘못 유추된 이미지가 생겨난 것이다.
소금 섭취량과 고혈압의 관계는 오랜 기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였는데, 이 논쟁에 종집을 찍은 것은 1988년 세계 32개국 52개 지역의 전문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역학 조사 인터솔트 스터디intersalt study다.
전세계 1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파푸아뉴기니 등 생활환경이 극단적으로 다른 지역을 제외하고 소금 섭취량과 고혈압은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결론은 얻었다.
그래서 실제로 핀란드를 제외한 유럽 제국들은 염분 감량을 주장하지 않는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비상식이 된이 사실이 유독 일본에서만 지금도 상식처럼 행세하는지 모를 일이다.
2) 소금을 줄이면 몸에서 힘이 빠진다
옛날에는 가정마다 냉장고가 없었기에 음식물 보존을 위해서 다량의 소금이 필요했다.
그래서 각종 절인 음식이나 소금을 잔뜩 뿌린 연어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냉장기술이 발달해 언제나 신선한 재료를 구할 수 있고, 현재의 식사는 50년 전과 비교하면 훌륭한 저염식인 것이다.
소금은 우리 몸 속에서 생명 유지와 관계되는 다양한 역할을 한다. 소금이 없으면 생물은 살 수가 없다. 태고쩍부터 생물은 바다에서 유래했다는 사실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이다.
이처럼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도 소금을 대체할 식재료는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다. 설탕이나 식초 성분은 다른 것으로부터 보급할 수 있다. 그러나 소금만은 대체할 수가 없는 유일무이한 식품인 것이다.
염분이 부족하면 순환 부전, 혈압 저하, 탈수 증상, 변비, 빈혈, 부종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긴다. 조금은 살아가는데 필수불가결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과도한 염분 감소는 건강을 해친다.
에도 시대1603~1867에는 극도의 저염식이 혹독한 고문으로서 죄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죄인이 범행을 부인할 때 간수는 "소금 뺀 밥"을 준다. 그러면 기력을 잃게 되어 아무리 덩치 좋은 사내도 항복했다고 한다.
「일본 소금 섭취량이 10g」
예나 지금이나 일본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금을 섭취하는 민족이다 .일본인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이 10g인데」, 미국인은 8g 유럽에는 7g이다.
그래도 일본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사는 민족이다. 1980년 스웨덴을 제치고 세계 제일의 장수 국가가 된지 30년, 일본은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소금을 많이 먹기 때문에 일본인은 오래 산다고 할 수도 있다.
3) 음식을 50번 씹으면 날씬해진다.
필자가 추천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간단하다. 많이 씹는 것이다. 음식을 50번 이상 씹어 보자. 처음에는 번거로우나 습관을 들이면 제일 간단하다.
많이 씹으면 살이 빠지는 것 외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치매를 방지할 수 있다. 많이 씹으면 뇌혈관이 넓어져 혈액과 함께 영양소가 잘 공급되어 인지 능력을 높여준다 .
또 자세도 좋아진다. 잘 씹기 위해서는 턱 근육뿐 아니라 목과 가슴, 등 근육도 사용한다. 여러 근육이 단련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좋은 자세가 나온다. 게다가 시력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암 발생률이 10~ 20% 정도 억제된다는 연구도 있다.
4) 휴식이 보약이다
포유류 중에서 척추를 90도로 세워 직립보행하는 것은 인간뿐이다. 척추가 수직으로 서있기에 내장은 항상 밑으로 쏠려 내려갈 위험에 처한다. 모두 20kg이상 되는 내장이 횡경막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쉬는 행동은 이런 신체를 중력으로 부터 쉬게 해주는 것이다. 2-3분이라도 누워 있으면 피로가 풀린다.
우리의 옛날 "새참 시간"이나 스페인이나 남미의 "시에스타-=낮잠 자는 습관"은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좋은 휴식 습관이다.
그래서 일하는 틈틈이 제대로 휴식을 취하는 일은 스트레스관리에서 아주 중요하다. 회사에서는 오후시간에 잠깐이라도 낮잠을 자기를 권한다.
아니면 잠시 몇초라도 눈을 감고 편하게 앉아 있어도 도움이 된다.
필자에게 최고의 휴식은 온천여행이다 .
「목욕은 피로 안정 제일」
뜨거운 물에 들어가 땀을 흘리면 피로는 저멀리 달아난다. 가정에서라도 자주 반신욕이나 족욕으로 피로를 풀어주면 좋다.
낮에 2-3분이라도 누워 있으면 피로가 풀린다.
필자에게 최고의 휴식은 온천여행이다 .뜨거운 물에 들어가 땀을 흘리면 피로는 저멀리 달아난다
혈압걱정은 깨끗이 잊어라
필자도 2000년까지는 다른 의사와 마찬가지로 고혈압은 위험해서 혈압약을 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다 .
당시 50대쯤 돼 보이는 뇌경색 환자가 진찰실로 들어왔는데, 혈압약을 먹고 있어도 뇌경색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필자로서는 혈압약을 먹으면 뇌경색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
그 해에만 같은 환자가 몇 명이나 찾아왔다. 그래서 의아한 마음에 논문이나 자료를 찾아보았고 의구심을 품게 되었다. 의욕을 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 혈압약을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뇌경색 발병률이 두 배에 이른다" 는 오구시 요이치의 연구결과였다.
필자는 정신이 확 들었다. 혈압약을 먹었기 때문에 뇌경색을 일으킨 것이다.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무리하게 약으로 내리면 중병에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
또 병에 걸리지 않았는데 병에 걸렸다고 하면 인간은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고, 그 생각이 스트레스가 되어 큰 병을 부른다.
병을 너무 무서워한 나머지 오히려 병을 부르는 이런 웃지 못할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매일 환자를 진찰하면서 뼈저리게 느낀다.
혈압약을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뇌경색 발병률이 두 배에 이른다
사람의 몸은 결코 약하지 않고 강하다. 그 어떤 치료나 약보다 더 현명하게 스스로를 조절한다.
출처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마쓰모토 미쓰마사|작성자 모스크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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