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글

돼지 이야기

天上 2025. 4. 10. 07:01
 

농부는 돼지 한 마리를 집안으로 들여왔습니다. 그는 돼지를 깨끗이 씻기고 발굽을 닦아 주었습니다. 그는 돼지에게 향수 샤넬 No.5를 뿌려주고 목에 리본을 달아 주었습니다.

 

농부는 돼지를 안방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돼지는 제법 멋있어 보였습니다. 돼지는 그에게 잠시나마 귀엽고 붙임성 있는 애완동물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이 열리자마자 돼지는 안방을 뛰쳐나가 집 앞뜰에 있는 진흙 웅덩이 속으로 뛰어 들어갔습니다.


돼지는 왜 진흙웅덩이 속으로 뛰어 들어갔을까요?


그놈은 아직도 돼지의 본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놈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놈은 겉으로는 변했지만 속으로는 변하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남자에게 옷을 잘 입혀서 그를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그는 예배당의 앞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그는 거룩한 신자같이 보입니다. 잠시나마 그러한 모습을 본 그의 친한 친구들조차 감쪽같이 속을 판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를 모임에서 만나게 될 때 여러분은 다시 그의 진짜 본성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는 왜 그와 같은 행동을 할까요? 왜냐하면 그의 인간 본성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거듭나지 않은 것입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마태복음 23:25-

 

「주님의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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