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여행으로
발칸반도 동남부를
여행하던 중
딱딱한 빵을 먹다가
입 안에 상처가 났고
기어코 헐게 되어
목젖과 우측 어금니
뒤편과 입천장까지
곪아터지고 말았습니다.
어찌 보면 손바닥 반의
반만치도 되지 않는 상처가
이렇게 큰 고통을
줄 수 있을 줄이야!
먹는 것이 고통이고
잠자는 것이 고통이고
침을 삼키는 것이 고통이고
숨 쉬고 마시는 일이 고통이고
인생 그 자체가
고통이었습니다.
작은 상처 하나로
몸 전체가 아픕니다
작은것이 주는 교훈입니다
『주님처럼』, 강같은평화, 16p.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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