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바꾸는 건 사랑과 관심"
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 영화감독 손원평씨
[동아일보]
‘아몬드’의 작가 손원평 씨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이 자라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그렸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이야기엔 두 소년이 나온다. 감정의 냉온(冷溫)은 느낄 수 없지만 날 때부터 무한한 사랑을 받아온 소년, 감수성을 타고났지만 한 톨의 애정도 받지 못한 소년. 소설 ‘아몬드’는 두 소년이 운명적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아몬드’는 영화감독으로 알려진 손원평(38)의 첫 장편소설이다. 출판평론가 한기호가 평했듯 이 작품은 한국형 영어덜트(Young-adult) 소설이다. “타깃을 생각하고 만드는 영화와 달리 독자의 연령대를 한정 짓고 쓰지 않았어요. 아이와 어른 모두 책을 읽고 위로와 가능성을 발견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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