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병의 허증과 실증
비병의 허증과 실증
비는 영(營)을 간직하며 영(營)은 의(意)가 들어 산다.
비기(脾氣)가 허(虛 차가움)하면, 팔다리를 쓰지 못하고 오장이 편안하지 못하며,
비기가 실(實 뜨거우면)하면 배가 부르고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다.
주해에 이르기를 경(涇)은 대변이고 행(杏)은 오줌이라고 하였다(영추).
비가 실(實 열)하면 몸이 무겁고 배가 쉬이 고프며 근육과 힘줄이 졸아들어 발을 잘 쓰지 못하여
걸으면 경련이 잘 일어나고 아랫다리가 아프다.
비기가 허(虛 차가움)하면 배가 그득하여 부글부글 끓고 삭지 않은 설사를 하며 소화가 잘 안된다.
비기가 지나치면 배가 빵빵 부르고 대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며, 비기가 부족하면 팔다리를 쓰지 못한다(내경).
비장에 열이 있으면, 배가 부르고 몸이 무겁고 대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며 경련을 잘 일으키게 된다.
몸이 찬 편인데 비장에 열이 많을수 있나요?
비장이 열하다고 해서, 심이나 위 등이 열한 것과 비교가 안되지요.
예를 들어서 바늘에 열이 많으면 그 영향이 방안 공기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적어도 방안을 덥혀주는 온돌장치가 열해야 방이 더워지고 차가워지는 것입니다.
비가 열하다는 것은 그런 비교와 같을 수 있으며, 비가 열해도 몸은 차가울 수가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
비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비위가 상하면, 잘 먹지 못하고.. 얼굴이 노랗게 뜬다.
장부에 이상이 생기면, 즉각 얼굴로 표가 나타난다..
비장과 위장은 한 집안처럼 움직여, 비장이 나빠지면, 위장도 나쁘고, 위장이 나빠지면, 비장 또한 나빠진다.
비장은 어혈을 분해해 칼슘과 노폐물을 나누는 역할을 하며, 소화액을 분비하는 췌장이 뒤에 있어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돕고, 부인병, 생리통, 소화촉진, 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비장이 나빠지면, 혀가 굳어지며, 명치, 위 언저리에 무직한 통증을 보이며,
속이 메스꺼우며, 트림,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설사나 변비, 다리가 차지고 무릎이 뻣뻣해진다.
입술이 자주 마르게 되고, 얼굴이 칙칙해진다.
위가 나쁘면 얼굴에 검은 빛이 돌고, 어둡게 된다.
이마와 눈 언저리, 뒷통수의 통증, 코막힘, 코피가 자주 나게 되며, 입가부스럼, 목이 아픈데,
배가 땡기게 된다.
대퇴부에서 무릎과 다리가 저리고 무거운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 윤택이 없고, 색깔이 밝지 못하다.
입술이 마르고 발음이 분명하지 않게 된다
설진
백태가 생기고 혀 테두리에 이빨자국 형태가 생기며 건조하고 구취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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