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유머

어느 능력 있는 할머니

天上 2018. 10. 12. 10:52


어느 능력 있는 할머니
어느 은행에 매월 15일 12시만 되면 연세 70정도의 할머니가 오천만원씩 입금을 시켰다.
지점장이 “ 내나이 50에 저런 능력있는 할머니는 첨 봤네 그려 ” 하면서
할머니를 공손히 불렀다.
“ 할머니 뭐하시는 분이 길래 매달 오천만원씩 입금을 하시는 겁니까”
“ 뭐.. 난 아무겄도 하는 일 없어 그냥 내기 하는 재미로 사는 겨 “
“무슨 내긴데요?”
“지점장도 나랑 내기 한번 할 텐가?”
“어떤 내기를요?’
“아무거나 다해.. 오천만원 내기면 다하지.”
“ 뭘 내긴 줄 알아야 하든지 말든가 하지요..
“ 지점장 내 미안하지만 70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서 잘 모르는데 남자는 불알이 몇 개인가?”
“그야 당연히 2개지요…
“그래 그럼 그 걸로 함세. 이 번달 15일 12시까지 지점장 불알이 세 개가 될 걸세.”
지점장은 황당해 하면서 말했다.
“ 할머니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 아 그러니까 내기 하자니까 그려”
“ 좋아요 그럼 할머니 후회 없기예요.? ”. 그리 악속은 하고서는
알이 3개 될 일은 당연히 없겠지만 그래도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진 지점장은
다른 일도 못하고 불알만 꽉 붙들고 15일 12시까지 초조하게 기다렸다.
마침내 약속한 12시 1 분전 .
지점장이 자기 알을 세어보니 아무리 봐도 “ 두개 “ 그래 두개다.
12시가 땡 치자 마자 드디어 그 할머니가 나타나셨는데 웬 근사한 중년신사
두 분을 모시고 나타났네..
“ 할머니 오셨군요.. 근데 저 뒤에 있는 두분은 누구시죠?
“아이 이 사람아 . 오천만원 내긴데.. 증인이 없어서야 되겄는가..증인야 증인!..
“ 아 예.”.
“ 어디 봐 바지 내리고 빤스도 내려…
“ 하 나 둘 …”
지점장 알을 한참을 만지던 할머니 왈..
“ 아이구 두개 밖에 없구만 그려 … 내가 졌네.. 여기 오천만원 가지게..
하고는 뒤로 돌더니 그 두 명의 중년 신사에게 ..
“ 자 봤지? 15일 12시에 지점장 불알을 만졌으니 내기 한대로 5천만원씩 내놔..”
그리고는 창구로 가서 어김없이 오천만원을 입금 시키고는 사라지셨다.. ..

알 관리 잘 해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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