智慧의 글

[유대인의 역경 교육]

天上 2022. 7. 12. 11:27

[유대인의 역경 교육]

 

삶의 시련 이겨낼 수 있게 부모가 일부러 역경을 선물 “어려워도 포기하면 안 된다”

 

삶에 설사 어려운 일이 닥쳐도 부모가 인내심을 가지고 침착하게 대응하면 이를 지켜본 아이 역시 시련을 이겨내겠다는 굳은 결심과 강인한 의지를 품게 된다.

 

어려운 환경 아래서도 부모의 이러한 태도는 자녀 교육에 아주 좋은 것이다.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의 행복을 결코 거두어 갈 수 없다는 믿음을 아이들에게 안겨준다.

 

부모가 강인한 의지로 삶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때 아이는 부모의 모습에서 더 큰 자각을 느끼며 성숙해진다. 부모가 어떤 자세로 곤경을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오히려 힘든 환경이 가족끼리의 단합과 우애를 촉진시키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이를 ‘역경 지수(adversity quotient)’라 하여 중요하게 생각한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절대로 낙관적인 삶의 태도를 포기하지 않는 자세이다.

 

그래서 유대인 사회에서는 ‘역경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유대인들은 사람의 운명은 세찬 파도 가운데 있는 ‘조각배’이며 역경 지수는 이를 뚫고 나아가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녀들이 졸업 등 인생의 한 매듭을 지을 때마다 이를 축하하는 의미로 역경을 선물하곤 한다.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2/07/12/EZWVA2DVINE6HBEVXOBGUSO3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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