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科別/당뇨

당뇨병 전 단계 환자도 동맥경화증 발병 위험

天上 2022. 12. 15. 09:01

공복 혈당·당화혈색소 수치 중 하나만 높아도 동맥경화 조짐

 

공복 혈당이나 당화혈색소 중 하나가 ‘당뇨병 전 단계’ 기준에 해당해도 심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칼슘이 쌓여 딱딱해지는 석회화가 일어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전 단계는 아직 당뇨병은 아니지만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는 높은 상태를 말한다.

 

공복 혈당이 100~125mg/dL이거나,

평소 혈당 관리 상태를 알려주는

당화혈색소 비율 5.7~6.4%

당뇨병은 6.5% 이상인 상태다.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최인영,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2011~2019년까지 관상동맥 CT 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2번 이상 받은 성인 4만1100명을 대상으로 관상동맥 석회화와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수치를 분석했다.

 

그 결과 관상동맥 석회화 진행 위험은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둘 다 높은 경우에 가장 높았지만, 둘 중 하나만 높은 군에서도 정상군보다 석회화가 높았다.

 

최인영 교수는 “당뇨병이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많이 알려졌지만, 당뇨병 전 단계에서는 알려진 바가 적어서 혈관 질환 위험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다”며

 

“당뇨병 전 단계부터, 기준이 하나만 해당할 때도 당뇨병 진행과 동맥경화증 예방을 위해 식습관 개선과 운동 등으로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당뇨 비만과 대사’ 최근호에 게재됐다

 

조선일보 기사 본문 바로가기▼

 

당뇨병 전 단계 환자도 동맥경화증 발병 위험

당뇨병 전 단계 환자도 동맥경화증 발병 위험 공복 혈당·당화혈색소 수치 중 하나만 높아도 동맥경화 조짐

www.chosun.com

 

 

 

 

'病科別 > 당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뇨에 설탕보다 해로운 것  (0) 2023.01.22
혈당 낮추는 식품  (0) 2023.01.05
당뇨에 좋은 음식  (0) 2022.11.27
무서운 당뇨  (0) 2022.09.19
당뇨와 식초  (0) 202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