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은 클라우드(가상 저장 공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디(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지정해서 계정을 만들어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사진·동영상 등은 자동으로 삼성 클라우드에도 저장된다. 만약 이 계정이 해킹당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면 휴대전화를 분실하지 않더라도 해커는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동영상 같은 데이터를 모조리 복사해갈 수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2단계 인증' 설정을 권장한다. 해커가 비밀번호를 알아내 클라우드에 무단 접속(1단계)했더라도, 추가 인증(2단계)이 있을 때만 데이터를 복사하거나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 누군가 데이터를 빼내려고 하면 클라우드 운영진이 원래 주인의 휴대전화로 인증에 필요한 6자리 숫자를 보낸 뒤 입력을 요구한다. 해커가 클라우드 계정과 비밀번호를 알아냈더라도, 원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추가 인증번호를 받지 못하면 데이터를 유출할 수 없는 것이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보안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2단계 인증' 설정을 권장한다. 해커가 비밀번호를 알아내 클라우드에 무단 접속(1단계)했더라도, 추가 인증(2단계)이 있을 때만 데이터를 복사하거나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만약 누군가 데이터를 빼내려고 하면 클라우드 운영진이 원래 주인의 휴대전화로 인증에 필요한 6자리 숫자를 보낸 뒤 입력을 요구한다. 해커가 클라우드 계정과 비밀번호를 알아냈더라도, 원주인의 스마트폰으로 추가 인증번호를 받지 못하면 데이터를 유출할 수 없는 것이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2단계 인증 설정 방법은 '설정→계정 및 백업→계정→삼성 계정(ID로 설정한
이메일 주소 밑에 '삼성계정'이라고 표시됨)→비밀번호 및 보안→2단계 인증'으로
차례로 들어간 뒤 설정을 켜면 된다.
이어 2단계 인증 때 문자 메
시지를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메시지 인증을 하면 절차가 끝난다.
스마트폰이 아예 클라우드와 연결되지 않도록 기능을 꺼놓는 방법도 있다.
스마트폰이 아예 클라우드와 연결되지 않도록 기능을 꺼놓는 방법도 있다.
'설정→계정 및 백업→계정' 순서로 들어가서
'데이터 자동 동기화'를 해제하면 된다.
클라우드에 이미 저장된 데이터를 지울 수도 있다.
'설정→계정 및 백업→삼성 클라우드→백업 삭제' 순서로 들어가 지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