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줄이세요, 치매 옵니다
美 아인슈타인 의과대 분석
걱정 많은 사람이 치매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는 65세 이상 성인 524명의 5가지 성격 요소(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친화성, 신경성)를 평가했다. 이후 3년 동안 추적 관찰하며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여부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신경성' 성격인 사람은 경도인지장애 위험이 6% 높았다.
신경성 성격이란
걱정, 불안, 슬픔,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을 잘 느끼는 성격을 말한다.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는 "실제 임상 경험으로 봤을 때, 소심하거나 걱정이 많은 사람이 치매에 잘 걸린다"며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많아지면 전전두엽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전두엽은 고도의 사고와 판단을 담당하는 부위로, 이 부위가 저하되면 변연계(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가 과활성화되며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이라면 부정적인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노력을 기울이는 게 좋다. 특히 큰 트라우마를 겪은 적이 있다면 뇌 노화가 더 빨라질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 혼자서 극복하기 힘들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해결법을 찾을 것을 권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05/20200605002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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