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아무 버스나 탈수없다

天上 2024. 3. 6. 08:42

정류장에 나가 서면

버스는 수도 없이 많이 옵니다.

 

그러나 오는 버스라고

다 탈 수는 없습니다.

타야 할 버스는 따로 있습니다.

자신이 가야 할 목적지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기회와 선택도

마찬가지입니다.  

기회가 있고 선택할 일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다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올바로 선택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분명히 하는 일입니다.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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