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불쾌한 말을 할지라도
그것을 싫어하지 않고,
도리어 적극적으로
그것을 받아들이며,
조금이라도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십시오.
그러면
상대방도
나의 의견을 존중해 줍니다.
-벤자민 프랭클린-
자기 속에서 느끼는
불쾌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내뱉어서
상대가 상처를 입거나
불쾌감이나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솔직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천박함이요
충동에 지나지 않습니다.
솔직하다는 것은
서로간의 대화가 가능하도록
조절된 진실을
드러내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하여 만남과 대화가
다시 복원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상대가 불쾌한 말로
마음을 상하게 할지라도
이를 넘어설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주님처럼』, 강같은평화, 36-37p.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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