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7장- 요셉의 운명이 갈리는 날입니다. 아버지의 편파적인 사랑이 일을 만듭니다. 그것이 요셉의 성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오직 자신만 아는 안하무인의 성품이 형들을 더 화나게 만듭니다.
요셉의 나이가 17세면 당시는 성인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13년간 엄청난 고난이 몰아닥칠 것입니다. 저는 책 제목도 그렇게 냈지만.... 신비한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라.... 이런 비극 속에도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신비하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기억해야 합니다.
특새마다 창세기 강해를 해서 45장까지 하고 나머지 요셉의 이야기를 끝내지 못했는데 아마도 내년 특새에 여러분들과 나누라고 하신 것 아닐까요?
요셉이 구덩이에 빠져있을 때의 살려달라고 외치는 그 절규는 우리의 인생의 외침입니다. "하나님 살려 주세요. 불쌍히 여겨 주세요" 이것보다 하나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없습니다.
저는 요셉이 그때부터 하나님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구덩이는 제 인생의 은혜입니다. 노예 상인들에 팔려 갈 때도... 보디발 장군의 집에 노예로 들어갈 때도... 강간죄 누명을 썼을 때도... 감옥에 2년 이상 투옥해 있을 때도...
원수 값은 것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신원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 마가복음 7장- 예수님 사역하실 3년 내내 예수님을 대적한 라이벌은 아이러니하게도 유대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영적 지도자들입니다. 그들은 뭐든지 모세의 율법에 바탕을 가지고 예수님을 공격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 본 의미를 가지고 그들에게 대항하셨습니다.
우리가 사탄과의 싸움에서 기억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사탄은 우리보다 하나님을 더 잘 알고 말씀도 잘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거기서 모든 판결이 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 가지입니다. 그다음에 등장하는 수로보니게 페니키아 이방 여인의 간절함과 믿음을 보세요.
청각 언어 장애인을 예수님께 이끌고 온 이름이 등장하지 않지만 가족이나 친구 사람의 믿음을 보세요.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이 없거나 사랑이 없으면 우리의 신앙은 냉랭할 수 박에 없습니다.
욥기 3장- 욥이 당한 고난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하면 당대의 의인인 욥이 자신이 이 땅에 태어난 날을 저주할까요?
21 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그것을 구하기를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더하다가
22 무덤을 찾아 얻으면 심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
그런데 신기하게도 욥기서를 읽으면 고난당한 사람들은 위로가 됩니다. 내가 하고 싶은 고백을 욥이 다 해주고 있거든요. 신앙인이 생일을 저주해도 되는가? 욥은 하나님께 항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욥기를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시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구구절절이 욥이 당한 고난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지루할 수 있지만 읽어 보세요.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 사람들의 멘트가 얼마나 어리석을 수 있는지 그리고 상처를 더 할 수 있는지 보게 됩니다. 욥의 세 친구는 욥을 사랑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욥의 고난이 깊어지자... 욥이 하나님께 벌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십니다.
왜냐고요?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7장- 내 안에 있는 육신의 소리와 선한 소리는 늘 있기 마련입니다. 이 둘의 내적인 싸움을 어떻게 이겨나갈 수 있는지를 로마서가 보여 줍니다.
대표적인 육신의 일을 요한일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요한일서 2:16-17 KRV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과정에는 사도 바울의 처절한 고백이 필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위로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I find then a law, that, when I would do good, evil is present with me.
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For I delight in the law of God after the inward man: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But I see another law in my members, warring against the law of my mind, and bringing me into captivity to the law of sin which is in my members.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O wretched man that I am! who shall deliver me from the body of this death?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나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I thank God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So then with the mind I myself serve the law of God; but with the flesh the law of sin.
이 곤고한 사망의 몸의 괴로움을 깨닫는 것이 복음의 시작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것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질문합니다. "이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낼 존재가 과연 누구인가?" 내일 답변을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난 다음에도 이 과정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우리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욥도 자신이 전혀 모르는 시험 가운데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러는 가운데 어느새 우리의 신앙은 자라나게 되어 있습니다. 요셉처럼 고난을 통과하면서 내 인생에 전적으로 의지할 분은 마누라도 아니고 영감도 아니고 자식들도 아니고오직 나의 주 예수 그리스도 한분뿐인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고요. 가족들을 의지해야지요. 그러나 실망할 때가 오면 사랑의 대상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욥의 마누 님이 그것을 증명하지 않았습니까?
날이 춥습니다. 몸 조심하시고요. 제가 매일 이렇게 올릴 수 있지만 성경 통독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할게요. 유미정 집사님이 반장 역할을 잘하고 계십니다.
2025.2.2
미드바르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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