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뜸醫學/常用穴房

*구당(灸堂) 자침강좌 

天上 2014. 6. 1. 22:04

*구당(灸堂) 자침강좌

◈ 견부(肩部)

ㅇ 견정(肩井, 膽經) : 기흉도 잘 일어나고, 뇌빈혈도 잘 일어난다.

피가 부족한 사람은 더욱 그렇다. 될 수 있으면 천자해라.

ㅇ 견우(肩髃, 大腸經) : 견갑통이나 팔이 아파서 잘 안 돌아갈 경우(견비통)

장침으로 하사자한다. 어깨가 아플 때는 팔도 아프다.

ㅇ 견정(肩貞, 小腸經) : 겨드랑이 위, 조금 깊이 넣어 유침해야 효과가 있다.

ㅇ 천료(天髎, 三焦經) : 굉장히 효과가 좋은 자리이나 견정과 마찬가지로 뇌빈혈,

기흉이 잘 일어난다. 심자하지 말라. ‘천’자가 들어간 혈은 심장과 관련

자리이다. 심장에 효과가 좋다(구당기본침)


◈ 두안면부(頭顔面部)

ㅇ 하관(下關, 胃經) : 하악골 탈골시 하관에 유침, 많이 들어간다.

ㅇ 찬죽(攢竹, 膀胱經) : 눈썹 끝 부분으로 만져보면 약간 들어가 있다.

눈병, 시력에 뺄 수 없는 자리, 두통에도 좋다.

ㅇ 청회(聽會, 膽經) : 귀가 잘 안 들리는 사람에게 자침, 소리가 모이는 자리

ㅇ 사백(四白, 胃經) : 뼈 위쪽으로 약간 구멍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자리로

동공 가운데 선상에 있다.


◈ 상지부 - 수지부

ㅇ 합곡(合谷, 大腸經) : 적백육제의 흰부분을 멋어나서 자침,

잘못 자침하면 아프다.

ㅇ 소택(少澤, 小腸經) : 구급혈, 사혈혈, 자침시 억지로 세우지 마라

ㅇ 후계(後谿, 小腸經) : 뼈마디 뒤쪽, 양경이니 뒤쪽으로 자침해라.

ㅇ 어제(魚際, 肺經) : 알레르기성 비염, 재채기에 사용,

폐경의 유주를 따라 자침해라.


◈ 상지부 - 전완부

ㅇ 내관(內關, 心包經) - 팔 안쪽, 많이 쓰는 자리

ㅇ 극문(郄門, 心包經) - 늑간신경통(우리말로 담든 것),

뉵혈(코피)에 약간 심자할 경우 효과가 좋다.

ㅇ 수삼리(手三里, 大腸經) - 누구한테나 덤으로 수삼리에 자침(구당기본침),

어깨 아픈 것, 목위로 안 좋은 것 다 좋다.

ㅇ 외관(外關, 三焦經) - 팔 앞쪽

ㅇ 지정(支正, 小腸經) - 다른 경락과 연락되는 자리(낙혈), 효과가 좋다.


◈ 상지부 - 주관절부

ㅇ 척택(尺澤, 肺經) - 폐경을 따라 자침, 침관을 치지말고 침두를 쳐서 자침하라

ㅇ 곡택(曲澤, 心包經) - 척택 옆 곡택

ㅇ 곡지

ㅇ 소해(少海, 小腸經) - 양경이므로 주관절 뒤쪽으로(양경에 비해 뒤쪽)

뼈 바로 뒤쪽에서 자침


◈ 체간배면 - 경항부

ㅇ 풍지(風池, 膽經) - 원래 금침, 금구혈이나 아주 중요한 자리,

바람이 모이는 자리, 누르면 쏙 들어간 자리로 찾기 쉽다.

후두통은 진통제로 안되나 천주, 풍지를 쓰면 잘 듣는다.

후두통은 정신을 많이 쓰면 온다. 장시간 운전을 하면 후두통이 온다.

왼쪽 풍지를 자침할 때는 오른쪽 눈썹을 향해서 자침(약간 사자)

ㅇ 천주(天柱, 膀胱經) - 직자

ㅇ 두완골(頭完骨, 膽經) - 이명이나 귀에 탈이 났을 때,

귀(와우씨)에 물이 찼을 때, 어지럼증을 느낄 때 쓰는 자리로서

어지럼증에도 좋다.(천주보다는 약간 더 높은 위치로 보임)

ㅇ 예풍(翳風, 三焦經) - 소음공해로 인해 귀가 안 좋을 때.

이명이나 중이염(4~5살에 앓아서 40~50살까지 안 좋을 수 있다)

수술해서 나아도 감기에 걸리면 고름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이럴 때 자침하면 고름이 멎는다. 자침하다

환자가 아프다고 하면 억지로 깊이 넣지 마라


◈ 체간배면 - 상중부

ㅇ 풍문(風門, 膀胱經) - 1과 2흉추 사이에서 1.5촌 옆자리

ㅇ 폐유(肺兪, 방광경(膀胱經)) - 3과 4흉추 사이에서 1.5촌 옆자리

ㅇ 신주(身柱, 督脈) - 3과 4흉추 사이, 약간 깊게 찔러도 됨

 

*유혈부위는 폐가 있기 때문에 절대 깊게 자침하지 말라.

ㅇ 고황(膏肓, 방광경(膀胱經)) - 4와 5흉추 사이 옆으로 가서

견갑골 바로 안쪽자리, 늑골이 있는 자리는 깊이 넣지 않는다.

1㎝ 정도 깊이로 자침, 척추쪽으로 내사자

ㅇ 심유(心兪, 膀胱經) - 5와 6흉추 사이 옆으로 내사자

ㅇ 지양(至陽, 膀胱經) - 7과 8흉추 사이

ㅇ 격유(膈兪, 膀胱經) - 지양 옆 1.5촌 옆자리

* 유혈은 척추 옆으로 약간 내사자하라


◈ 체간배면 - 선골부․둔부

ㅇ 차료(次髎, 膀胱經) - 천골공(선골공?)에 위치, 대장유, 소장유, 방광유를 따라

내려오다 약간 들어간 자리, 팔료혈 중 상료, 중료, 하료 어느 곳에 자침해도

비슷한 효과가 나는 것 같아 어느 한 혈만 제대로 자침해 준다.

ㅇ 환도(環跳, 膽經) - 옆으로 누워서 밑에 있는 다리는 쭉 펴고, 다른 다리는

위로 구부려 당겨서 나타나는 횡문 끝에서 아래로 자침(장침),

다리의 신경통에 사용

ㅇ 둔압(臀壓, 奇穴) - 환도보다는 아시혈로 둔압을 주로 사용,

항문 끝에서 옆으로 쑥 들어간 자리에 자침,

잘 안 들어가면 하사자하면 잘 들어간다.

잘 자침이 되면 아래 다리로 신경이 찌르르 한다.


◈ 체간배면 - 요부

ㅇ 위창(胃倉, 膀胱經) - 위유 옆으로 1.5촌, ‘창’자가 들어간 경혈은

위와 관계가 있다. 창은 곡식창고를 말하며,

위창과 지창은 소화를 돕는 자리이다.

ㅇ 명문(命門, 督脈) - 신유 가운데에 있다. 신장과 관련된 자리로

신유나 명문 중 한 혈만 사용해도 된다. 신유부터는 폐가 없다.

12늑골을 기준으로 잡는다.

ㅇ 지실(志室, 膀胱經) - 신유 옆으로 1.5촌

ㅇ (腰)양관(陽關, 督脈) - 요추4와 5사이, 장골극을 기준으로 잡아

허리에서 만져보면 가장 많이 들어간 자리. 여기에서 척수액을 뽑는다.

대장유와 같은 선상에 있다.

* 척수에서 자침할 때는 환자의 머리가 술자의 왼쪽으로 가게해서

상사자를 하면 자침하기 편하다.

ㅇ 대장유(大腸兪, 膀胱經) - 양관 옆 1.5촌


◈ 체간전면 - 상복부

ㅇ 거궐(巨闕, 任脈) - 심경의 모혈로 구미하 1촌에 있다.

소화가 안 될 때나 딸꾹질할 때, 간, 담경이 안 좋을 때 사용한다.

심자하지 않더라도 피부 아래 근육에만 닿아도 효과가 있더라.

ㅇ 중완(中脘, 任脈) - 참 많이 쓰죠? 중풍에도 요혈이다.

위경의 모혈로 가져다 대기만 해도 효과가 있다.

ㅇ 기문(期門, 肝經) - 침이 서 있을 정도로만 자침한다. 약간 아프다.

갈비뼈가 있는 부위는 조심해서 천자해라.

난 기문에는 천자하고 뜸을 뜬다.

ㅇ 양문(梁門, 胃經) - 중완 옆 1.5촌에 있다.

좌양문은 소화가 안 될 때나 당뇨병에 사용하고,

우양문은 간이 안 좋거나 쓸개에 이상이 있어 소화가 안 될 때 사용한다.

ㅇ 장문(章門, 肝經) - 12늑골 끝

ㅇ 경문(京門, 담경(膽經)) - 12늑골 끝


◈ 체간전면 - 전흉부

ㅇ 천돌(天突, 任脈) - 직자로 약간 천피하여 약간 가운데를 구부려서

자침하면 다 들어간다.

ㅇ 전중(膻中, 任脈) - 침보다는 뜸이 더 효과적이다. 심자하지 말라.

뼈 있는 위이기 때문에 침이 설 정도로만 자침.

살이 없는 사람은 침이 서지 않고 누울 수 있다. 천자해라.

ㅇ 중부(中府, 肺經) - 폐의 기시점, 폐가 있는 부위이므로

조심해서 자침해라.

*늑골이 있는 부위는 심자하지 말라.

ㅇ 유부(兪府, 腎經) - 폐끝이 있는 부위로 천자해라.


◈ 체간전면 - 중․하복부

ㅇ 천추(天樞, 胃經) - 배꼽과 젖꼭지 중간

ㅇ 신궐(神闕, 任脈) - 귀신집, 침이나 뜸을 하는 자리는 아니다. 금침혈, 금구혈

ㅇ 대횡(大橫, 脾經) - 배꼽 선상에서 젖꼭지선상과 만나는 곳

ㅇ 대맥(帶脈, 膽經) - 배꼽 선상 끝과 옆구리가 만나는 자리로 허공이지만

꼭 깊이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ㅇ 황유(肓兪, 腎經) - ‘肓’자가 들어가는 자리는 황유와 고황이다.

굉장히 좋은 자리. 변비나(침, 뜸) 배꼽이 헐어서 물이 나오면

굉장히 냄새가 나는데 이때는 침이 좋다.

* 얕게 찔러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니다.


◈ 하지부 - 슬관절부

ㅇ 독비(犢鼻, 위경(胃經)) - 큰 인대가 있으니 인대를 건들지 않게

슬개골 밑으로 자침한다.

ㅇ 혈해(血海, 脾經) - 슬개골 상 2촌으로 어혈을 없애는 자리이다.

여자 산후와 월경불순에 효과(침)가 좋다.

ㅇ 양구(梁丘, 胃經) - 슬개골 상 2촌, 혈해와 맞서는 자리,

만져보면 근육이 끝나는 자리로 들어가 있다. 설사에 특효(침)

ㅇ 위중(委中, 膀胱經) - 四總穴 중의 하나, 허리 아픈데 사용,

신경이 흐르는 자리로 찌릿한 기가 많이 간다.


◈ 하지부- 족관절부

ㅇ 곤륜(崑崙, 膀胱經) - 외과첨과 아킬레스건 중간자리. 침이 많이 들어 감

중봉(中封, 肝經) - 해계와 상구의 중간으로 약간 불룩 나온 자리,

발 삔데 사


◈ 하지부 - 족배부

ㅇ 공손(公孫, 肝經) - 발목 아래쪽에서 안쪽이다.

ㅇ 태충(太衝, 肝經) - 약간 상사자로 보인다.

족임읍(足臨泣, 膽經) - 침이 많이 들어가는 자리나 너무 많이 넣을 필요는 없다.

ㅇ 지음(至陰, 膀胱經) - 새끼발가락 끝 쪽, 무통분만자리이다.


◈ 하지부 - 하퇴부

ㅇ 족삼리(足三里, 胃經) - 비골소두 기준으로 한 치 앞에서 한 치 아래

ㅇ 풍륭(豊隆, 胃經) - 다리 외측

ㅇ 양릉천(陽陵泉, 膽經) - 비골소두 전하방

ㅇ 현종(懸鐘, 膽經) - 별명이 절골로 뼈가 딱 부려졌다가 이어진 것

같은 부위로 뼈 앞쪽에 자침한다. 삼음교와 관통하는 자리이다.

승산(承山, 膀胱經) - 곤륜과 위중의 중간으로 살이 갈라지는 곳

같은 자리로 약간 들어가 있다. * 양보도 별명이 절골이다.

ㅇ 삼음교(三陰交, 脾經) - 여자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자리, 산통에도 좋다.

ㅇ 축빈(築賓, 腎經) - 공해가 많은 요즘 자주 사용한다. 금연침에도 사용하며,

발아래에서 올라오면 걸리는 자리이다.

ㅇ 지기(地機, 脾經) - 급성맹장염․당뇨병의 요혈이다.

ㅇ 음릉천(陰陵泉, 脾經) - 양릉천과 맞서는 자리이다.

다리 아래에서 올라오다 보면 걸리는 자리로 만지면 시원하다.

 

*구당침뜸 치료혈 (뜸 : 많이 사용하는 순)

위 치

설 명

적 용 병

거궐

중정과 중완 중간

1. 심의 모혈로 상완과 더불어 심장진단의 요체

2. 위산과다, 위장장애로 가슴에 이상이 있을 때

3. 심장보다는 소화기의 문제에 많이 사용, 특히

위기가 상역하여 오심이나 구토시나 임산부의

입덧이 심할 때 좋은 치료점

4. 상초의 대표혈로 손에 힘이 없을 때 힘이 생김

1. 삼계항진, 심통, 심장 판막증, 협심증, 심하비경 등에 좋다

2. 식곤증에 거궐+삼간을 자극하 면 정신이 난다.

3. 구토시킬때 강자극

양문

중완 옆

위경라인

1. 위 질환의 대표혈, 심장과 위장의 탈을 다스림

2. 상초와 중초를 이어주지 못해 생긴 병에 취함

3. 좌양문 : 췌장에 가까워 췌장(비장)의 병을 사용

* 상부 위장관 질환에 중완+거궐과 더불어 사용

4. 우양문 : 담낭근체로 간담의 소설작용에 이

상을 보이는 증상에 사용(간염, 간경화, 담석증)

1. 소화불량, 위 팽만감,

위확장증을 다스림

3. 백회+공최+좌양문=항문병

4. 간담이 이상시 : 거궐 + 중완 + 우양문

심유

흉추5번 극(신도)

옆 방광경

1선,1.5푼

1. 심장의 유혈로 심으로 기가 흘러들어가는 곳

으로 심장의 모든 질환에 사용된다.

2. 심장을 지배하는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은 흉추

1.2.3.4번 분절에서 나와 심장으로 들어가고

부교감신경은 미주신경에의해 받는다.

3. 심장이상시 광증, 구토, 전간, 동계가 있으며

머리가 무겁고 가라앉는다.

4. 호흡기 질환이 있어 살이 찌지 않거나 호흡곤

란이 있을 때 :폐유+격유+심유(6화혈)

1. 심장의 혈액순환장애가 있는

협심증,심근경색시흉추3.4.5.6번 극하 + 심유

3. 우울증과 같은 마음의 문제나 정신질환 : 심유+천추+신유

4. 심장 이상이 원인인 호흡

곤란(심부전,심장성천식):흉추 1.2.3.4번 극하

전중

흉골 중앙에 위치(양 젖꼭지 중앙)

1.전중은 심포의 모혈로서 비,심,소장,삼초,임맥의

교회혈이고 팔회혈의 기회혈이며 여러 기의 병 사용

2.흉골 조혈작용에 영향(넓적하고 얇은 뼈와 늑골)

3.뜸자극이 조혈에 영향을 주어 여러 가지 질환

에 도움을 준다.

4.심장병이 있거나 협심증 등의 관상동맥 질

환에 배부의 여러혈과 더불어 사용하고 갑

상샘질환에도 자주 사용하는데 이는 심장병

과 갑상샘이 관련됨

5.여자가 갑상샘질환이 많은데 난소문제와

갑상샘질환이 관련이 많기 때문

1. 여성의 심장병 진단은 전중혈 에서 진단

2. 남자의 심장별은 거궐혈에서 진단

5. 난소를 치료하는 중요한 혈이 음교+전중을 치료하면 여성의 여러질환에 도움

* 난소와 심장과 갑상샘의 문제 는 밀접하게 연결됨.

간유

흉추9번 옆 1.5푼 방광경

1선

1. 흉추5.6.7.8.9번 분절을 통해 나오는 교감신경이 대내장신경을 형성하여 복강 신경절에서 시냅스를 형성하고 하부식도와 위, 간과 담, 췌장, 부신, 복 강내의 혈관들, 그리고 소장에 신경지배한다.

2. 간으로 가는 기를 조절하는 곳이며, 간이상시 경혈 반응이 나타나는 간병의 진단점

* 장기적 약 복용시 약의 효능증대 위해 사용

2. 눈병, 반신불수, 와사증,근무력

증과 같은 근에 관계되는 병, 요 통이 심한데 당기면서 아플 때 간유 배합

3. 간염, 간기능 장애등의 간질 환, 불면증, 당뇨, 출혈성 질환에 사용 특히 여성생식기 출혈에 사용 등 생식기 질환

대추

7번 경추 극돌기

1. 하늘을 지고 있는 기둥이라는 뜻으로 이곳으로 C8 척수신경이 나오며 뇌로부터 내려오는안.이.비.인후(EENT)로 가는 교감신경이 이 척추분절을 통해 나와 다시 위쪽으로 상행하여 교감신경지배를 한다.

2. 이 위의 경추에서는 교감신경이 나오지 않고

아래까지 내려왔다가 C8, T1을 통해 나왔다가

올라간다.

2.이 부위 자극을 통해 안.이.비. 인후로의 교감신경 부조화에 영향을 줄수 있다.

3. 비출혈, 급성열병, 두통이 있 을 때(사시, 결막염, 선천성

녹내장 등) 사용

4. 양 상지의 저림에 사용

삼음교

하지의

내과상 3촌의 경골 후연에

위치하며

3개의음경

이 만나는 곳

1. 부인과 질환의 대표혈로 여성의 생식기의

모든병과 남성생식기 병에도 사용된다.

2. 임산부에게 이곳을 강자극하면 유산 위험

3. 족병의 예방과 좌골신경통 등 발의 내측이상시에도 쓰이며 비위가 허약하고, 심복창만, 사지가 올라가지 않고, 복명설사, 복한통, 소변불리, 소변 유실의 증상에도 사용

4. 여성생식기병(간,신,비)을 같이 치료하는

자 리 : 나이가 많은 여자는 다 생식기병이 있다

1. 자궁암, 자궁근종, 월경통, 불임증, 전립샘증 등 생식기질환에 사용되며, 요양관과 삼음교에 피내침시 생리통을 없애준다.

3. 신부전, 심부전, 간질환 등에의해 전신의 부종이 있을때 무극과 사용하면 이뇨효과가 큼

격유

팔회혈중

혈회혈임,

지양 옆

방광경1선

1.피와 관계되는 모든병에 쓰이는데, 주로 식사를 하지 못하여 마르거나 피를 잘 만들지 못하여 피부가 지나치게 흰 사람에게 잘먹고 살을 찌우고 피를 만들 원료를 잘 확보하라고 격유에 뜸

2. 가벼운 소화의 문제 : 지양, 증상이 심하여 소화의 문제와 조혈의 문제가 같이 있을 때 : 지양+격유

3.흉추5.6.7.8.9번 분절 교감신경이 상부 위장관과 간.담, 부신과 복부혈관을 지배, 그 중심에 있는 격유와 지양이 상부 위장관 질환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1. 위산과다 위궤양의 치료점 이면서 진단점이며 체했을 때 등을 두드리는 곳이다.

2.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등에 돌 하나를 지고 있는 듯 한곳이라고 하였고 대부분 위장 장애시 뜸을 하거나 침을 한다.

음교

배꼽아래 1촌, 임맥과충맥,

족소음

신경이 만나는 자리

1. 해부학적으로 이곳 바로 아래의 장기는 소장이지만 여자에게서 양쪽 난소의 가운데라고 봄. 따라서 이곳은 여성의 생식기질환이 있을 때 그 병이 모이는 곳.

2. 갑상선의 기능이상은 대개 자궁과 난소의 문제로 시작되어 심장의 이상을 초래하고 갑상선기능 항진이나 저하를 불러온다고 본다.

1. 대하, 월경불순, 여성불임,

남자의 낭습에 사용

2. 여성에 있어서 생식기 질환과 더불어 갑상선 이상에도 음교를 사용한다.

활육문

수분 옆

2촌

위경 선상

1. 혀가 굳는 따위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여기에 자침하여 혀를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하므로 활육문이라 하였다.

2. 우활육문 : 해부학적으로 십이지장 2번째 부분에서 3번째 부분으로 넘어가는 부위에 가까워 십이지장의 소화흡수에 영향을 주어 비의 운화 작용을 돕는다.

2.비의 운화작용에 문제가 있어 살이 잘 찌지 않는 사람에서 중완, 거궐, 좌양문과 함께 사용.

좌활용문 쪽에서 경혈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는 이쪽을 취함

* 위질환이 심하거나 지나치게 마른 사람

비유

11번흉추

극하양 옆

방광경1선

비장과 위장에 관계되는 필수혈

1.이곳 분절에서 나오는 교감신경은 10,12 흉추 분절에서 나오는 신경과 합쳐져 소내장신경을 형성하여 주행하다가 복강 신경절에서 시냅스를 형성한 후 신경절후 신경이 되어 여러 장기를 지배하는데 그중 11번분절에서 나오는 것은 비장과 관련이 많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그중 췌장의 내분지 기능과 비장의 혈에 관련된 기능에 영향 줌

2.췌장의 기능 중 소화기능과 관련하여서는 흉추7.8.9 분절에서 더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

3.소화작용에 관련된 유혈 중에서 가장 그 효과가 큰 것은 격유이고 비유나 위유는 조금 멀게 느껴짐

따라서 비유는 당뇨병에 필수 혈로 사용하며 비유에 침으로 강자극 하면 입맛이 떨어져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된다.

4.중초에 이상이 있을 때 간유와

비유에 뜸을 뜨면 트림이 나면서

좋아진다고 함

5.습과 관련된 피부질환(아토피),

습과 관련된 관절염(류마티스) 등에 사용,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관절에 부종이 있을 때

6.출혈성질환, 백혈병이나 재생 불량성 빈혈의 경우에도 간유와 더불어 뜸

천추

대장의 모혈 배꼽 옆 2촌 위경상의 경혈로 천지의 기가 교차하는 곳

1.해부학적으로 평행대장이 아래를 지나며 배부의 신유와 맞서는 위치이다.

2.만성설사 등의 대장질환에 사용하고, 배가 아플때 진단이 불가능면 일단 천추를 취한다.

3.대장은 피부를 주관하는 폐와 표리관계이므로 폐경의 일부 경혈과 함께 여러 피부질환 사용

4.복직근의 압통이 자주 나타나는 곳, 허리통증에 사용하며, 대개의 사람에게 루틴으로 침

1.그래서 하초의 신의 병을 다스릴 때 신유를 취하여 배부의 양을 치료하고 천추에 음을 다스린다.

3.아토피, 건선, 만성 두드러기

4.하늘 천자는 정신질환, 심장질환의 기능과 관련됨 : 심장은 마음과 관련되므로 우울증 사용

대거

위경상 석문옆 2촌 복부에서 가장높고 크게 융기한 곳

1.여성의 경우 난소의 문제가 나타나는 위치의 혈로 복진 상 경결이 경결이 만져진다거나 부어 있다고 느껴질 때 사용

2.구당 선생은 석문 옆보다는 기해 옆 2촌 사용 외능 위치에도 대거의 의미로 사용

1.여성의 난소 질환시 반응

점에 사용

2.여성 불임증, 월경불순, 난

소염, 난소 문제시 반대쪽

유방통(유방통시 반대쪽

대거 뜸)

두유

액각 발제

에서 5푼

들어가

위경상경혈

1.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에 주로 사용한다.

어지러움의 원인이 두위와 관련이 있는 양성

돌발성 체위 현훈(BPPV) 등에 사용

1.뇌의 혈액순환 장애와 관련된 어지러움이 있을 때 뜸을 뜨면 뇌의 혈액 순환을 돕는다

대장유

요추4요양

관옆1.5촌

1. 주로 대장질환에 사용하며 잘낫지 않은 피부질환과 요배통, 요통, 대소변불리, 부인대하

1.피부질환 : 아토피, 건선,

만성두드러기

담유

흉추10 방광경

1선, 담의 유혈

1.해부학적으로 이 분절에서 나오는 교감신경

은 11.12 흉추 분절에 나온 신경과 합쳐져 소

내장신경을 형성하여 주행하다 복강 신경절에

서 시냅스를 형성한 후 신경절후 교감신경이

되어 여러 내장 장기를 지배, 그중 10번 분절

에서 나온 것은 담낭과 담도에 영향을 많이 줌

1.담낭염이나 담석 등의 증상에 우양문과 같이 사용

* 주로 우담유만을 사용

2.간유와 담유를 같이 사용하

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뜸자리

줄임 : 좌측 간,담유 사용안함

3.담유만 사용시는 좌우 사용

삼초유

요추1번

방광경1선

1.해부학적으로 요추1.2.3 분절에서 나온 교감신경

이 하부 장간막 신경절에서 시냅스를 형성하고 좌측

하행대장과 콩팥, 방광과 생식기를 신경지배 한다.

2.삼초는 인체의 열을 조절하며 열의 근원을 다스리

는 부(腑)이고 그중 하초는 생식과 관련이 많다.

3.맥박이 빠르면서 복진 상 복부대동맥의 박동이 강

할 때 사용한다.

1.이 혈은 신유와 공능이 비슷

동계가 심할 때 사용한다.

2.돌발성 심실상성빈맥(PSVI)이

있을 때 삼초에 다장하면 맥박수

가 줄어듬

위유

흉추12번 옆방광경 1선

1.위의 유혈로 심한 위궤양이나 위암에 위창과 함께 사용하기도 하나 대부분의 위장질환에는 격유나 지양을 사용하므로 위유를 사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아주 오래된 심한 위장관 질환에는 간혹 사용한다.

* 침으로는 태충, 합곡, 천추, 동자료, 곤륜, 위중, 양릉천, 천료, 천종, 천주, 풍지를 주로 사용

하며 합곡 대신에 수삼리를 사용하기도 한다.

태충

간경의

원혈,사관혈,기혈을 소통시키

는 기본자리

1.태충이 막히면 다리를 못쓰고, 아랫배가 당기면서

아프고 고환이 아프다.

2.단 임신부에게는 주의 : 약자극으로 속발 속자

3.간은 근을 주관, 간경의 원혈인 태충은

근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리(근육 속에 혈관, 신경, 많은 호르몬과 영양소등 물질 저장)

1.생식기병(자궁병, 정소병), 기울 , 여자의 붕루대하에 삼음교와 배합하여 사용

합곡

대장의 원혈,사관혈로 기혈을 소통

1.천도를 열어주는 혈로 하늘에 있는 것을 한번 에 통하게 한다.

2.안이비인후과(EENT) 통증에 모두 듣는다.

3.안면신경마비나 편도염이 있을 때, 입안

이 마르거나 헐어 있을 때도 좋다.

1.어린아이는 태충과 합곡의

사관혈 만으로도 증상 호전

2.임신부 사용 주의 : 필요시

속발속자한다.

천추

대장의 모혈로

천지의 기가 교차하는 곳

1.만성설사 등의 대장질환에 사용, 배가 아플 때

진단이 불가능하면 일단 천추를 취한다.

2.허리문제시 등의 척추 기립 근과 상응하여

반대로 작용하는 복직근의 중심이 되는 자리로 신유와 더불어 사용하는게 유리함

1.여러 피부질환에 사용

(아토피, 건선, 만성두드러기)

2.등의 신유와 반대되는 위치로 신을 다스릴 때도 사용

동자료

눈의 순양지체의 집합체로 양기를 집적

1. 대부분 안과 질환에 사용하며 잘 낫지 않는 두통에도 사용한다

2. 두통에는 약간 심자하고 사죽공에서 태양으로 투자하는 것같이 사용

3. 대부분의 사람에서 사용하는 이유는 눈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다.

눈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본인이 느끼든 그러하지 않든 눈의 피로가 있기 마련

곤륜

중국 높은산이름 엎드렸을때 높이 올라

온 부분

1.새벽 설사의 명혈로 양구와 함께 사용되기도 하고 하초질환의 경우에 사용

2.위중과 더불어 허리의 통증에 사용, 자궁 어혈로 인한 부인들의 두통에 사용

3.곤륜은 방광경의 경화혈로 정명에서 시작 머리를 따라 목뒤로 내려와 등과

허리와 다리를 타고 내려와 지음혈까지 뻗어있는 방광경의 특성상 엎드려서 높은

위치에 곤륜은 서있을때 높은 머리와 관련이 있다

4.사람의 양에 해당하는 부위를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 구당침뜸 치료혈 (침)

위 치

설 명

적 용 병

위중

1. 여자들이 벼를 주울 때 드러난다는 혈로 사총혈 중에서 허리를 주로 다스리는 혈이기고 하고 하합혈 중에서 방광을 다스리는 혈이기도 하다. 기립하여 걷는 척추동물은 허리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어 누구나 허리의 불편은 조금씩 가지고 있다. 이런의미로 누구나 도움이 되는 자리

양릉천

1. 담경에서 제일 중요한 혈, 담의 합혈이고 팔회혈 중 근회혈이다. 병이 내측에 있을 때는 음릉천을 병이 외에 있을 때는 양릉천을 취한다.

2. 병이 배꼽위 냉증일 때는 음릉천을, 외감의 양증 증상일 때는 양릉천을 취한다.

3. 근육과 건의 문제가 있을 때 양릉천을 취하며. 대개 사람들은 근육을 많이 사용하고 근육과 내부 장기는 반드시 연관이 있으므로 근육의 힘을 돕는다는 의미에서 양릉천을 자주 사용한다.

천료

소형능근 위 견갑골의 삼각

지점 맨위에

승모근 부위

1. 고혈압을 다스리는 명혈이고 천식에도 좋은 효과를 내는 곳이기도 하다.

2. 승모근은 견갑거근, 흉쇄유돌근과 더불어 대표적인 스트레스 근육인데 근육의 압통이 천료부위에 잘 나타난다.

3. 뒷 목이 당기고 어깨가 무거운 증상이 있을 때 천종과 더불어 사용

4. 대개 사람은 이부위의 압통이 있어 침을 놓아주면 좋은 효과가 있다. 누구나 스트레스는 있고 팔을 많이 사용하므로 이 부위에 문제가 많다.

천종

1.극하근의 압통이 자주 나타나는 부위이고 극하근의 모터 포인트이기도 하다.

2.심부에는 폐가 있고 유두의 반대편에 있다. 소장경의 기혈이 모이는 곳이고 견갑골

부위에서 누르면 가장 아픈곳이다.

3.흉통을 다스리는데 좋고 견비통이나 오십견, 상완신경통에도 좋다. 팔을 사용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곳이 많이 사용되어 피곤하다. 대개의 사람에게 유익한 자

리이다.

천주

경추1번 옆 아

문 옆 1.3촌

1.목의 대표적인 혈이고 머리의 모든 병의 진단점이다.

2.머리와 목을 연결하는 자리이기에 대개의 사람에게 유용

3.현대의학에서는 이를 C2라 하며 이곳의 이상이 있을 때 C2.3 화셋관절

의 압통과 두꺼움이 존재한다.

4.C1.2.3.4의 어느 영역이라도 이상이 동반되면 반드시 C2의 이상을 생

각해라

풍지

담경이 양유맥과 만나

는 자리

1.풍사가 뇌로 들어갈 때 사기가 모이는 자리이며 두판상근과 두판극근

의 압통이 나타나는 자리이기도 하고 발통점이 눈에 나타나기도 한

다. 눈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는 자리


무극보양뜸 혈의 의미

위 치

설 명

적 용 병

백회

1.족태양방광경, 수소양삼초경, 족궐음간경, 독맥이 만나는 혈로써 모든 양이 모이는 머리의 정상에 있는 혈로 양기의 최고점이라고도 한다.

2.백회에 계속 뜸하여 낫는 병으로는 뇌충혈, 혈압항진 등, 뇌출혈일 때는 구급요법으로 백회를 떠서 많은 효과 보왔다고 함, 고혈압에도 백회에 뜸하면 혈압이 내리고 또 귀울림, 현기증, 신경쇠약에 큰 효과가 있고, 불면증에는 취침 전에 뜸하면 좋다. 또 백회의 뜸으로 좋아지는 병으로는 건망증, 가슴답답, 가슴두근 두근, 심신이 흔들리고, 힘 빠지고 헛것이 보이는 등 신경쇠약증에 좋다.

3.백회 뜸은 정신병, 간질, 두통, 일체의 뇌병에 좋으며, 코막힘, 비염, 축농증, 탈황, 치질에도 좋으며 상습 두통에는 백회 뜸이 특효다. 백회는 중추신경의 진정효과에 중요한 뜸자리며, 응용이 무한한 자리로 정신을 많이 쓰는 사람, 공부하는 학생 등에게 큰 도움이 된다. 또 차멀미, 탈모증, 비듬, 백발 방지에 효과

곡지

팔꿈치를 구부리고 횡문끝을 누르면 압통있는 부분

1.수양명대장경의 합토혈이며, 모든 내장기관에 영향을 주며 두통시 치료혈

2.평소의 건강을 유지위해 삼리와 빼놓을 수 없는 자리이다.

(고혈압, 중풍, 당뇨병에 좋은자리 : 뜸)

3.성인병예방, 반신불수, 두통, 변비, 피부병, 상박신경통, 내장기관에

대하여 강장작용 등이다.

족삼리

독비혈 아래 3촌

위의 기가 모이는 곳

1.족양명위경의 합토혈이며, 몸전체 치료와 예방을 위한 보건뜸으로 가장 좋은자리(장수하는데 제일 좋은 자리)

2.소아에게는 삼리보다는 신주쪽이 더 잘듣는다.

역상, 사지권태,

신경통,소화불량,위경련, 변비, 안질, 빈혈, 고혈압, 반신불수,

강장구혈

기해

선천의 기가 모이는 곳이라 하여 기해

1.원기의 바다, 남자의 정력의 바다를 이루는 곳

2.장질환, 맹장염, 만성복막염, 신장질환, 방광질환, 신경쇠약, 몽정, 음위, 임질, 야뇨, 남녀생식기 질환, 불임증, 자근근종, 요통 등이며 다리가 시린데도 효과, 급성맹장염으로 통증이 아주 심할 때 20장 이상 다장

관원

배꼽아래 원기를

지니고 있는 곳

1.남자는 정력이 좋아야 매사에 의욕이 있고 튼튼하고, 여자는 자궁이 튼튼해야 건강하다. 관원은 일명 단전이라 하는데 이곳에 뜸을 뜨면 다리의 삼음에 영향이가고 칠.팔십된 노인도 회춘이 된다함

2.커져가는 선천의 기운 즉 생명의 뿌리인 정력을 다시살려 일으켜 병을 오지 못하게 한다. 여기서 정력이라고 보통 말하는 것은 양기를 말함이고 이 정력은 모든 힘의 원천이므로 쓰는데 따라 그 결과가 각각 달라지므로 좋은 일에 자기 정력을 쓰도록 할 것이며 관원에 뜸을 하면 선천의 원기와 병을 이길 수 있는 저항력인 정력을 길러 주는 곳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3. 5푼~1촌 정도의 침을 찌르며, 뜸 효과는 비뇨생식기 질환, 남정축여혈축 등이다.

고황

족태음방광경 제2선에 있으며, 4흉추 옆에 있고 천식과 기침에 효과가 있는 혈

고황에 뜸시 기해와 삼리에 꼭 뜸을 같이해야한다.

1.옛사람들은 병이 고황에 들면 불치의 병이라 하여 중요한 곳으로 보았다. 고황은 음식물의 신진대사를 촉진 시키는 혈로 마른 사람을 보면 대개 소화불량이 있거나 잘 먹기는 하지만 살이 찌지 않는다 하는데 이런 사람들에게 뜸을 하여보면 몇 달 후에 쌀값 물어 달라고 하는 사람이 될 정도로 건강하여 진다. 이런 것으로 보아 고황은 장수 혈이며, 수십년 고생하는 사람이 고황에 뜸을 하고 남들이 보고 달라졌

다고 하며 자신도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 같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2.침 : 5푼~8푼

3.고황 뜸 효과 : 어깨 팔 신경통, 어깨가 굳어진데, 등근육통, 심장병, 신경쇠약, 반신불수, 위산과다증, 늑간신경통, 매독 등에 효과

폐유

제3흉추 옆 1.5촌

5푼~1촌정도 침

폐에 있는 사(邪:열)를 치료하므로 폐유

1.족태음방광경 제1선에 있으며, 위치가 폐에 가까이 있어 폐경의 기가 모여 드는 혈이다.

2.고서에 말하기를 사람이 늙으면 제일 먼저 이 근처가 뻣뻣하고, 가렵고, 찬바람이나고, 답답하기고 하여 신경통이 쉽게 생기는 곳이 바로 폐유인 것이다. 그래서 고혈압과 함께 뜸을 하면 장수한다고 하고 항상 뜸을 하여 무병장수 할 수 있다. 이곳을 뜸하면 종기, 부스럼, 옴 등의 예방으로도 좋다고 한다.

3.폐유에 뜸하면 감기의 예방과 치료, 기관지염, 천식, 백일기침, 폐결핵,, 호흡기질환, 폐염, 두통, 목이 뻐근할 때, 뇌출혈 후유증,

콧병, 편도선염, 인두염, 홍역, 견비통, 늑간신경통, 늑막염, 심계항 진증, 갑상선염, 임파선염, 정력증진, 소화불량 등에 효과

중완

신궐과 중정 중앙, 위의 중앙부에 위치,

족양명위경의 모혈이며 팔회혈 의 부회형이다.

1.흔히들 양기가 좋아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깊은 뜻은 기운이 좋아야 한다는 말일 것이다. 이 양기란 기운을 만들어내는 신진작용을 말함이다. 즉 신진작용을 맡은 위와 대사작용을 하는 대장과 방광도 양에 속한육부의 하나이다. 이와같이 신진대사를 하는 장기들이 좋아서 균형맞게 잘 받아들이고 잘내보내면 병을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잘되어야 한다고 하였고이 두 양의 기를 합하여 양기라 한 것이다. 그래서 모든것을 받아드리는 위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부위가 중완

급성위염, 위경련, 위하수, 위궤양, 복창, 복명, 복통, 구토, 변비, 식욕부진, 고혈압, 정신병, 위출혈 등

중극

1.이 혈의 심부는 수액을 저장하는 방광에 가깝고, 방광의 기가 모이는 모혈이므로 옥천이라고도 한다.

2.중극에 뜸을 하여 낫는 병으로는 방광염, 전립샘염, 골반염, 월경통, 양위(발기부전), 대하, 산후자궁신경통, 자궁근종 등에 효과가 있다.

3.방광의 모혈로 방광의 병이 가장 잘 나타나는 위치에 있어 오줌과 관련된 모든 병을 다스린다.

수도

1.이 혈의 심부에 있는 방광과 소장은 수로 도로라 생각했다. 주로 배뇨곤란, 각종 부종을 치료하기 때문에 수도라고 하였다.

2.수도의 가운데 관원은 소장의 모혈인데 소장이 맡은 일은 맑고 흐림을 가려 물을 빨아들이는 일이다. 그 옆에 물(水液)을 맡아 다스리는 자리가 수도이다.

3.관원 옆 2촌에 위치, 침은 5푼에서 1촌 정도 바로 찌른다.

4.수도에 뜸시 효과 : 소복창만(아랫배에 물이 찬 병), 신염, 부종, 요폐, 방광염, 탈장, 월경곤란, 정계염, 변비, 자궁염, 불임증, 생리통 등이다.

 

김남수 선생의 무극보양뜸(無極保養灸)
- 상해침구잡지 2008년 10월호
- 상해경락침구연구소 오환관(吳煥?)

김남수 선생은 한국의 유명한 침구사로서 1915년 한국에서 출생하였으며 11살부터 부친에게서 침구를 배워 침구사로서 환자를 돌보고 치료를 한지 80년이 넘었으며, 아직까지도 매주 3일 8시간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남수 선생의 장수 비결은 하루 1번씩 무극보양뜸 뜨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며, “무극보양뜸(無極保養灸)” 이야말로 그의 치료 비방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래는 그 무극보양뜸에 관한 간단한 소개이다.


1. 무극보양뜸의 의의

무극보양뜸의 “무극(無極)”은 무한(無限)과 영원: “보양(保養)”은 보호(保護)와 양생(養生)을 뜻하는 것으로, “무극”은 우주의 생성과 운행원리인 “태극(太極)”을 비유하는 태초의 상태이며, 만물 근원의 광범위한 사유개념이다. 뜸의 효능은 바로 “무극”과 같이 너무나도 광범위하여 쉽게 정의 내리기는 어려우나 간단히 말하자면, 전신을 영양하고 보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의 정의는 정기(精氣)가 충만하고, 전신의 음양(陰陽)이 균형을 이루는 상태로, 뜸은 음양설의 오행 원리를 응용하여, 오장육부의 균형을 통해 전신이 건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정(精)”은 신체의 근원이며, “신(神)”은 마음의 근원이다. 뜸은 “정(精)”과 “신(神)”을 통해 병을 미리 알고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무극보양뜸은 모두 8개의 혈자리에 직접구 방식으로 뜸을 뜨게 되는데, (남성은 12개, 여성은 13개) 혈자리는 다음과 같다.

남성(12개의 혈자리): 족삼리, 곡지, 중완, 폐유, 고황, 백회, 기해, 관원
여성(13개의 혈자리): 족삼리, 곡지, 중완, 폐유, 고황, 백회, 중극, 수도

매일 해당 자리에 반미립 크기로 3~5장 직접구를 뜨는데 일반적으로 상처는 남지 않는다.


2. 각 혈자리의 치료 분석

백회(百會): 머리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하며, 뇌와 연결 되어있고, 독맥의 혈로써 뇌로 귀속된다. 양상선 선생은 “위의 진액은 뼈에 모여 골수를 이루고, 골수는 머리에 가장 많이 모이게 되므로 이를 일러 해(海)라고 한다. 신(腎)의 소생은 기(氣)가 백회에 모여, 풍부혈에 운반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백회는 뇌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대뇌의 기능을 조절하는 요혈이며, 백맥(百脈)이 모여 전신을 관통한다. 머리는 모든 양이 모이는 곳으로 백맥(百脈)이 모이고, 백회(百會)는 각 경맥의 기가 집결되는 곳이다. 백회는 양에 해당하며, 양중의 음으로 전신 경맥의 음양을 통하게 하여 음양의 균형을 맞추고, 우리 몸의 조절작용을 돕는 중요한 작용을 한다.

고황(膏?): 고황유혈이라고도 하며, 등에 위치하고, 족태양방광경의 혈로써, 만성, 허로(虛勞) 병증을 치료하는 요혈이다. 오랫동안 병이 낫지 않고, 몸은 이미 많이 허한 상태라면, 고황에 뜸을 뜨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전신의 양을 북돋아 위기(衛氣)를 굳건하게 하며, 음을 영양하여 전신의 기혈을 조절하는 작용을 하고 신체의 회복을 돕는다. 고황은 허로증(虛勞證)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

폐유(肺兪): 폐의 배유혈이다.
<銅人?穴針灸圖經> “골증과 폐위로 인한 해수를 치료한다”
<鍼灸資生經> “효천(哮喘)이 있는 자는 폐유혈을 누르면,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
<鍼灸大成> “적색의 담이 섞인 해수를 치료하는 혈이다”
현대 연구 활동을 통해 폐유는 호흡기 질병을 치료하는 혈이라는 것이 이미 밝혀졌으며, 동시에 호흡 기능을 조절하여 관상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작용이 있다.

족삼리(足三里): 족양명위경의 합혈로, 비위(脾胃)를 조절하며 중초(中焦) 위기(胃氣)를 돕고 경맥(經脈)을 통하게 하여 풍(風)을 소통시켜 습(濕)을 없애고, 정기(正氣)를 도와 사기(邪氣)를 제거한다. “若要安, 三里常不干” 신체를 건강하게 하려면, 자주 족삼리에 뜸을 뜨라는 의미로 여기서 “常不干”은 뜸을 뜨고 난 후 피부 상에 수포가 생겨 잘 마르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현대의학연구에서 이미 증명된 바 있듯이, 족삼리혈에 침과 뜸을 뜨게 되면, 위장의 유동을 도와 소화액 분비의 활력을 높여 주며, 식욕을 증진시키고 소화를 돕는다. / 신경계통 - 뇌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대뇌상피세포의 활동을 높여준다 / 순환계통, 혈액계통 - 심장 기능을 개선시켜 심장 박동수, 적혈구, 백혈구, 혈색소, 혈당량을 조절한다. / 내분비계통- 뇌하수체와 신상선피질계통 간의 조절작용을 돕고 질병의 방어 능력을 높여준다.

중완(中脘): 임맥의 요혈로, 위의 모혈이며, 팔회혈의 부혈이고, 수태양 ? 수소양 ? 족양명 ? 임맥이 모이는 혈이다. 소화계통의 질병인 복장(腹張), 복사(腹瀉), 복통(腹痛), 복명(腹鳴), 토산(吐酸), 구토(嘔吐), 변비(便秘), 황달(黃疸), 위병, 식욕부진과 목현(目眩), 이명(耳鳴), 여드름, 만성허로, 신경쇠약에 효과가 있다.

곡지(曲池): 수양명대장경의 합혈이고, 노인성 반점, 피부건조, 팔꿈치 통증, 안질환(眼疾患), 치통, 상지탄환(上肢??), 고혈압, 빈혈 등을 치료한다.

기해(氣海): 황의 원혈(?之原穴)로, 배꼽을 중심으로 하는 복통, 수종(水腫), 고창(鼓脹), 완복부창만(脘腹部脹滿), 대변불통, 설리(渫痢), 유뇨(遺尿), 유정(遺精), 양위(陽?), 산기(疝氣), 사지핍력(四肢乏力), 임증(淋證), 융폐(?閉) 등을 치료한다.

관원(關元): 소장의 모혈이며, 족삼음, 족양명, 임맥의 회혈이며, 내분비계, 생식기능의 질병인 유뇨(遺尿), 혈뇨(血尿), 요빈(尿頻), 요도통(尿道痛), 생리통, 폐경(閉經), 유정(遺精), 양위(陽?) 등을 치료하고, 신경허약, 불면증, 수족냉증, 심마진, 정력감퇴, 비만, 심하게 마르고 허약체질 등을 치료한다.

중극(中極): 임맥과 족삼음경의 회혈이며, 방광경의 기가 모이는 곳으로 방광경의 모혈이다. 생식기, 비뇨기 질병인 요빈(尿頻), 요급(尿急), 허증(虛證), 냉증(冷證) 등을 치료한다.

수도(水道): 족양명위경의 하복부에 위치한 혈이며, 내분비와 생식기 계통인 신염(腎炎), 방광염, 요도염, 고환염, 소아고염, 분강염(盆腔炎), 자궁질환과 복수(腹水), 뇌수염, 산기(疝氣), 탈항, 변비 등을 치료한다.

음양의 균형은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조건 중의 하나로써 현대의학의 “Homeostasis(항상성)"로 해석된다. 양생의 기본은 음양을 조절하여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음양학설에서 몸은 음이고, 사지는 양이며 /
손과 발로 본다면 손은 양이고, 발은 음 /
배는 음이고, 등은 양 /
왼쪽은 양이고, 오른쪽은 음이다.

무극보양뜸은 음양의 원리를 바탕으로 인체를 상하, 앞뒤, 좌우로 나누어, 음에 해당하는 하복부의 기해(氣海), 관원(關元)은 전신의 정기(精氣)를 돌보고, 양에 해당하는 등 부분의 고황(膏?), 폐유(肺兪)는 심과 폐의 기능을 강화시켜 전신의 기혈을 조절하며, 머리 부분의 백회(百會)는 정신 안정을 유지시켜 주며, 곡지(曲池)와 족삼리(足三里)는 상하 ? 좌우의 음양기혈을 조절한다.


3. 주요 효능

무극보양뜸은 세가지 효능을 가지는데, 첫째는 비위(脾胃)를 보(補)하여 조절기능을 돕고, 둘째로는 음양(陰陽)의 균형을 조절하며, 셋째로는 삼초(三焦)의 소통을 돕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3.1 후천지본(後天之本)을 보(補)하여 조절한다.
김남수 선생은 “사람은 병으로 죽는 것이 아니라, 못 먹어 죽는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곧 사람이 죽는 원인은 질병 자체가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소화기능의 저하로 야기된다는 것이다. 선천의 기는 부모에게서 물려받고, 후천지본(後天之本) 이야말로 장수의 중요한 요인이 되는데, 뜸은 후천지본을 보(補)하고 조절하는 기본이며, 무극보양뜸의 족삼리(足三里), 중완(中脘), 곡지(曲池)가 중초인 비위(脾胃)의 토(土)를 보(補)하는 혈로 쓰인다.

<素問 ? 平人氣象論>
“사람의 기(氣)는 위(胃)에서 나고, 위(胃)가 기(氣)를 생성하여 발원한다.”

<素問 ? 五臟別論>
“위(胃)는 수곡(水穀)의 바다이며, 오장(五臟)의 근원이고, 육미(六味)는 입으로 들어가, 위에 저장되어 오장의 기(氣)를 영양하고, 기구(氣口)는 곧 태음(太陰)이다”

<靈樞 ? 經脈>
“음식이 위로 들어가, 맥을 통하게 하고 기혈을 움직인다.”

옛 선조들은 후천지본인 비위(脾胃)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후천지본(後天之本)의 보양은 곧 전신의 기혈(氣血)과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중의(中醫)에서 보는 양생술 중 “오쾌(五快)”가 있는데, 그것은 먹고, 자고, 걷고, 변을 보고, 말하는 것이 또렷하고 막힘이 없음을 말한다. 이것을 건강의 표준으로 삼고, 그 중 특히 먹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素問 ? 金?眞言論>
“중앙에 해당하는 황색은, 비(脾)와 통하고, 입과 개규하며, 정(精)은 비(脾)에 저장되는데, 병이 있으면 혀뿌리(舌本)에 나타나고, 맛은 달며 토에 해당한다.”

<素問 ? 太陰陰陽論>
“비(脾)는 토(土)이며 중앙을 치료하고, 사계의 네 장부를 영양한다. 비(脾)는 위토(胃土)에 의한 정(精)을 바탕으로 만물을 생장시키고, 천지의 법을 만들며, 상하 머리에서 발끝에 이르기까지 전신을 자양하되 어느 한곳에 국한되지 않는다.”

무극보양뜸의 “보양(保養)”은 수곡정미를 흡수하고 전화시켜, 전신의 기혈을 영양한다는 의미가 있다. 때문에 무극보양뜸은 비위(脾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3.2 음양(陰陽)의 균형을 맞춘다.
인체의 음양 균형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으로 건강한 상태이고, 건강을 유지하는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무극보양뜸은 비위(脾胃)를 보하고, 오장육부를 조절하여 음양을 균형 있게 한다.

3.3 삼초(三焦)를 소통하고 조절한다.
상초: 백회, 폐유, 고황은 상초(上焦)의 기(氣)를 조절하고, 심폐(心肺)의 기능을 강화시켜 전신의 기혈순환을 돕는다.
중초: 중완, 곡지, 족삼리는 중초(中焦)의 기(氣)를 조절하고, 비위(脾胃)의 기능을 강화하며, 후천지본(後天之本)을 보하면서 전신의 기혈 생성을 돕는다.
하초: 기해, 관원, 중극, 수도는 하초(下焦)의 기(氣)를 조절하고, 간신(肝腎)의 기능을 강화시켜, 선천의 기를 보양하여, 신진대사를 돕는다.


4. 적용병증

4.1 면연력 저하
WHO의 가장 최근 통계를 보면, 질병에서 사망에 이르는 원인 중 저항력의 저하가 57.3%에 해당한다. 그 중 사망에 이르는 5대 질병(암, 뇌혈관질병, 심장병, 당뇨병, 만성호흡기계질환) 모두가 면연력의 저하로 인한 합병증이 원인이다. 무극보양뜸은 피로를 없애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4.2 체질성 질병
무극보양뜸은 체질성 질병인 설사, 심마진, 습진, 효천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만약 장기적으로 치료를 하게 되면 체질을 개선 시켜줄 뿐만 아니라 질병의 발병을 줄이고 완치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4.3 기능성 질병
무극보양뜸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에도 효능이 있는데, 번조불면(煩燥不眠), 건망다몽(建忘多夢), 심계정충(心悸??), 두훈목현(頭暈目眩), 주의력 저하, 만성피로에도 그 효능이 탁월하다.

4.4 위장기능의 실조
습관성 변비, 기능성 설사 모두 좋은 효과를 보인다.

4.5 혈관경화증
무극보양뜸은 혈관의 탄성을 높여 고혈압을 예방하고, 심장질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일 뿐만 아니라 중풍으로 인한 휴유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5. 병력 소개

환자 / 여자/ 30세 / 기혼 / 학생 / 2004년 9월 진료 / 심각한 무기력 증상 1달째

환자는 2003년 7월부터 두통(頭痛), 심계(心悸), 조열(燥熱), 다한(多汗), 많이 먹지만 쉽게 배고픈 증상으로 병원의 치료를 받았고, 의사는 감기라고 진단하였다. 하지만 증상은 더욱 심해져 김남수 선생의 침술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왔고, 1주일 후 증상은 모두 없어졌지만 김남수 선생은 병원으로 가서 정밀한 검사를 받도록 제의하였다. 하지만 환자는 병원에 가지 않고 치료를 중단하여 2004년 8월에 병이 재발하였는데 그 증상은 더욱 심해져 2~3군데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갑상선기능항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환자는 병원에서 현대의학을 통한 치료를 원하지 않았고, 현재 무기력, 심계(心悸), 다한(多汗), 많이 먹지만 쉽게 배고픈 증상이 있고 갑상선은 2도로 부은 상태이다.

검사결과: T3 492 ng/dl, TSH 0.05 mlU/L

-동양의학진단: 영병(?病-기음양허)
-현대의학: 갑상선기능항진
-기음(氣陰)을 보해주는 치료를 한다.
-뜸: 백회, 곡지, 중완, 중극, 수도, 족삼리, 고황, 폐유, 전중, 삼음교, 대추, 심유, 삼초유, 신유
-침: 인영, 수돌, 염천, 천돌, 태충, 양릉천, 천추, 합곡, 동자료, 곤륜, 위중, 천료, 풍지, 천추, 삼음교, 음릉천, 음교, 수분, 거궐, 좌양문, 내관

환자가 누운 상태에서 소독을 하고, 30분간 유침한다. 등(背)도 같은 방법으로 하되, 뜸은 반미립 크기로 5장씩 뜨도록 한다. 침은 일주일에 한번씩, 뜸은 하루에 한번씩 3개월간 꾸준히 한다.
2주일 후 환자의 자각증상은 모두 없어지고, 다시 2주일 후에는 증상도 점차 완화되더니 한 달 후에는 모든 증상이 사라지고 완치되었다.

∴ 갑상선기능항진약으로 치료를 했지만, 쉽게 재발하고 부작용도 있어서 환자는 침과 뜸으로 치료하기를 원했다. 환자는 이전에 이미 침구 치료를 했지만, 지속적으로 치료하지 않았고, 의사의 제의도 받아들이지 않아 큰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하든지 우선 전면적인 검사를 통해 몸의 상태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치료의지가 있어야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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