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뜸醫學/뉴스레터

구당 김남수 선생 이나 뜸사랑 요법사 보다 한의사들이 침과뜸을 못 놓는 이유

天上 2016. 8. 10. 20:21

NAVER지식iN-질문요지?

구당 김남수 선생 이나 뜸사랑 요법사 보다 한의사들이 침과뜸을 못 놓는 이유

침과뜸에 대한 진실은?

왜 한의사들이 놓는  침이나 뜸이 치료효과가 없고 비싼 한약 만 먹으라고하는지요?

진짜 침 잘놓는 한의사 좀 알려주세요.

한약의 성분이나 효과 부작용 에대한것은 표시하나요?

 대 부분이 농약 중금속 들어있는 보따리상들이 가져온  중국산이라는데 사실인가요?

그런데 왜 비싸지요? 


cxxmin님의 답변입니다.

김남수옹의 일련의 발언들에 대해 한의사측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네요.

침사니 구사니, 정통이니 돌팔이니, 정규교육이니 정규자격증이니,

또 일제 앞잡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모두 의견들이 분분하고, 할말들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을 할때, 위의 언급들은 모두 무의미한 논쟁이고 시간낭비라고 생각됩니다.

일반 국민 특히 온갖 병마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단 하나는 '치료'입니다.

 

완치건 고통을 덜어주는약간의 치료건, 그들에게 필요한것을 주는사람에게

환자들은 존경을 표하고 또 감사할 것 입니다.

 

병이라는것이 그 증상및원인이 천만가지라 그 치료 방법도 다양하게 존재하는것이 사실이고,

같은 병명이라도, 양방수술, 양방약물, 침, 뜸, 약, 단식, 기도, 심지어 굿까지도 다양하게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일부는 치료라고 보기 힘들겠지만). 환자가 이 치료 방법이 않되면 저치료방법 그것도 않되면

다른 방법을 찾는것은 인지상정인데,

의료계에 있는 사람들도 치료방법을 다양하게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치료방법으로 100% 치료가 된다면 무슨 다른 치료방법이  필요하겠습니까마는,

그렇지 못한것이 현실 아닙니까?

 

치료방법의 지속적인 연구는 의료인의 기본적인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를 치료한는것이 의무인 의료인이 치료 할 수 없는 또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병을 만나면

다른 병원으로 가보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와 지식교류로 다시 그런 질병을 가진 환자가 오면 치료를 해주려고 하는것이

진정한 의료인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서양의학이 미치지 못하는 범위를 서양의학계에서 인정을 하고

그 분야에 대해 동양의학을 도입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여러나라에서 현재 동양의학에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 침에관해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의 기본 취지가 무엇입니까? 바로 '치료' 입니다.

아픈 환자를 위한 치료의 범위를 확대시키기 위해 50여년전까지만해도

야만의술이라하여 멸시의 대상으로 삼던 동양의학에 대해 많은 병원과 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는것이며 현실로도 많은 치료 효과를 확인하고 치료에 적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환자들에게는 제도권 비제도권, 정규 자격증, 돌팔이가 절대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내 아픔을 낫게만 해준다면그 어떤 사람에게도 감사하며 비용도 지불할 것입니다.

모든 의료인이 서로 힘을 합해 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하는것입니다. 

의료인의 기본적인 의무는 환자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