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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에게 치명적인 식품 10

天上 2018. 1. 26. 18:26

고혈압 환자에게 치명적인 식품 10


김치

김치가 문제가 되는 것은 소금에 절인 배추 때문.

배추를 절일 때 많은 소금을 사용하므로 가능하면 김치의 섭취량을 줄이거나

김치를 먹을 때 물에 씻어서 염분기를 없앤 뒤 먹도록 한다.

또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서 담근 김치보다

즉석에서 양념에 버무린 겉절이로 대체해 먹는 방법도 있다.


고추장

고추장은 유독 소금이 많이 들어간다.

특히 집에서 담근 고추장은 시판 제품보다도 염분 함량이 더 높다.

문제는 고추장의 짠맛을 줄이기 위해 설탕이나 물엿 등의 단맛을 첨가,

양념하는 데 있으므로 고추장의 섭취량을 줄이도록 한다.


젓갈류

우리나라 사람들이 입맛 없을 때 가장 즐겨 먹는 식품 중

한 가지가 바로 젓갈류이다.

그러나 젓갈류는 숙성시키고 삭히는 과정에서

 다량의 소금과 고춧가루를

넣기 때문에 염분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젓갈류는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게 상책.


장아찌류

장아찌는 보통 수개월, 길게는 1~2년간 먹는 저장식품으로

변질을 막기 위해 짠맛이 진한 소금, 간장, 고추장 등으로 담근다.

염분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들로 장아찌 역시

염분 함량에 있어서는 이들 식품 못지않다.


맵고 자극적인 양념류

소금이나 간장은 물론 고춧가루 같은 맵고

자극적인 양념류에 입맛을 길들이지 않는다.

자극적인 맛을 계속해서 찾다 보면 담백하게 먹어야 하는 원칙을

따르기 힘들다. 고춧가루나 후춧가루 같은 매운 양념류는 가끔

소량씩 먹는 건 크게 상관없지만 지속적으로

먹다 보면 더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된다.

 

단무지

단무지는 장아찌만큼이나 염분 함량이 높고 인공색소를

비롯한 여러 가지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다.

평소에 자주 먹지는 않지만 김밥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단무지.

단무지 대신 오이나 무를 살짝 절여 넣는 방법을 이용한다.

또한 소금물에 절인 짠무도 염분 함량이 높으므로 피한다.


동물성 기름

동물성 기름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다.

이는 고혈압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환자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성분.

특히 돼지갈비나 삼겹살, 쇠갈비 등의 기름은 독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고기를 먹을 때는 기름기를 떼어낸 뒤 살코기만 먹도록 한다.


어묵

어묵은 염분의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간장이나 고추장 등을 넣어 조리면 염분 함량은 더욱 증가한다.

또한 어묵을 국물요리에 넣어 국물까지 먹어치우는 것도 고혈압 환자에게는

해가 된다. 어묵을 먹을 때는 끓는 물에 어묵을 데쳐서 염분기를 뺀 뒤

식물성 기름에 볶아 먹는다. 이때 소금이나 간장간은 하지 않는다.


햄소시지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식품은 염분 함량이 매우 높다.

또한 발색제나 방부제, 착색제 등의 화학첨가물도 들어가

건강에 해롭다. 통조림류의 가공식품도 마찬가지.


라면

라면은 칼로리와 염분 함량이 높은 대표 식품이다.

특히 라면 국물 속에 염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국물은 절대

먹지 않도록 한다. 라면과 함께 김치나 단무지를 곁들여

먹는 습관은 혈압에 독을 뿌리는 격이므로 삼간다.


고혈압의 48%에서 뇌졸중, 즉 중풍이 온다.

‘동의보감’에 “엄지와 집게손가락 감각이 둔하거나 손발의 힘이 약하거나

힘살이 켕기는 것이 전조 증상인데, 이런 전조증상이 있으면

3년 안에 반드시 중풍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물론 언어와 지각장애, 안면근육 경련, 심장박동의 이상,

극렬한 두통, 시력장애나 눈의 이상, 어지럼증, 이명증 등이

있을 때도 중풍을 예고하는 것이며,

실제로 이런 환자 중 3분의 2가 5년 이내에 중풍을 일으킨다.

 

따라서 평소 혈압이 높으면서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더 철저히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

 

좋고, 커피잔 한 잔의 생수에 식초를

2~4티스푼 탄 물도 복용하면 더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