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은 말고 분석 까지만
세바시 강연에서도 언급했듯 책이나 사람에 대해 비난을 줄인지는 꽤 되었습니다.
줄였다고 제 입으로 말할 것도 없지요. 남 비난 많이 하는 사람 치고 성장 하는 사람
없죠. 자기 반성, 성장에 집중을 못 하게 되니까요.
그런데 학원을 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자꾸 남에 대해 이야기하는 절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자꾸 남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을 하고 있는 거였어요.
한동안 당황스러웠습니다.
‘이상하다.. 남에 대한 비난, 비판을 끊고 배울 점만 찾고,
성장에 집중해 왔는데 요즘 왜 이러지? ‘
지인과 대화 중에 답을 찾게 됐어요.
비난은 하지 말아야 겠지만 ‘분석’은 필요하단 거죠.
예를 들어 제가 이미 한 기업을 꽤 만들어둔 중년이라면,
그 동안 봐오고 경험한 것이 많아서 보통의 20~30대들은 정말로 한 눈에
파악이 될 겁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시작이고 아직 경험이 적지요.
이미 뭔가를 이룬 사람들에게서 배울 점을 찾아내고 그대로 하는 것은
꽤 잘하지만, 아직 사회 초보인 분들과 어울리고 같이 일하는 것에는
초보입니다.
2006~2008년 절 성장시키기 위해서, 자기 관리 잘 못하고 책 안 읽는
분들을 멀리하면서 제 자신에 집중을 했었는데,
이제 제가 멀리 했던 분들과 같이 해야 하는 상황인거죠.
(나쁜쪽으로 오해하지 않으시길... 그 분들 자체가 나쁜 사람이란게 아니라
자기 관리 능력에서 아직 초보라는 그냥 객관적 이야기입니다. )
그러다 보니 종종 단 번에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들을 보게 되고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나누게 된 겁니다.
‘저 친구는 왜 저렇게 일을 할까? 왜 저런 말을 하지?’ 식으로요.
딱 분석까지만 해야지, 자제 못하면 비판하고 비난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아 도대체 저 자식은 왜 저런식으로 일해? 정신 나간거 아냐? ’ 식이 되는 거죠.
해서..계속 저를 주시하면서 비난으로 가지 않도록, 딱 분석까지만 해서
저와 그들 모두에게 도움 되도록 연습중입니다.
쉽게 적으려 했지만 아주 쉽진 않은 내용인거 같네요.
몇 번 읽어보시면서 자기화 해보시면 분명 도움 되실거에요!
< 100단어 영어회화의 기적, 읽어야 산다,
독서천재 홍대리 저자 / 영나한 영어학원 대표 정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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