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녹내장의 치료 ← 하성 한의원
녹내장은 평생동안 치료해야 하는 병이지만, 의사의 말을 잘 믿고 조절한다면
실명하지 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내장이란 안압이 높은 상태이며 이 높아진 안압에 의해 시신경이 눌려서
손상을 받고 그 결과 시야가 좁아지거나 변화를 초래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하지만 녹내장의 특성상 조기 발견이 쉽지 않으며, 발견했을 때는
이미 심각한 시야 손상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을 막는
가장 좋은 예방법은 정기적인 녹내장 검진으로 조기 발견을 해 치료하는 것 뿐입니다.
녹내장 치료는 환자들의 눈 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약물치료, 레이저치료, 수술적 방법등이 있으며 이러한 방법들을 같이 시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약물치료
하루 1회에서 수회에 걸쳐 눈에 직접 약물을 넣어 안압을 떨어뜨리거나
안혈류를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효과가 없으면 두가지 이상의 약을 사용하기도 하며,
약물의 효과 및 부작용 또는 시야손상의 진행 등에 따라 약을 바꾸어 치료하거나 합니다.
이러한 약밀치료는 규칙적으로 지속되어야 효과적입니다.
치료를 해서 증상이 안정되었다 하더라도 치료를 중지하면 다시 나빠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레이저치료
레이저를 이용해 안구 내 구조를 바꾸어 안압을 떨어뜨리는 방법을 말합니다.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는 녹내장 치료에 사용합니다. 시술 후 약간의 통증이나
이물감, 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약물이나 수술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 수술치료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약물치료만으로 필요한 만큼 안압을 떨어뜨릴 수 없을 때,
환자의 반응이 좋지 않거나 약물치료가 어려울 때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녹내장 수술은 수술 후 관리가 안압의 조절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간혹 수술 후 안압상승, 저안압, 안내 출혈 및 안내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수술 후에는 직속적인 경과 관찰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녹내장은 조기 발견과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40세 이상이 되면 6개월마다 안과에서 정기검진과 안압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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