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뜸醫學/灸堂先生님

灸堂 金南洙 先生의 침뜸이야기

天上 2018. 8. 2. 15:30

 灸堂 金南洙 先生의 침뜸이야기


침술, 뜸술에 술 術(재주술)자다.

손끝에 따라붙는 정신이 손재주를 사용하여 적당량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약술이라는 말이 없는 것은 약은 적당량을 저울에 맞추어 주기 때문이다.

 

침뜸은 동양의학의 경전인 <황제내경>에

동쪽 지역은 천지가 시작되는 곳으로 생선과 소금이 생산되는 지역이며 바다를 끼고 있다. 그곳 사람들은 물고기를 주로 먹고 짠것을 좋아하는데 모두 그곳에 사는 것을 편안하게 여기고 그곳에서 나는 음식물을 즐긴다. 물고기를 많이 먹으면 사람으로 하여금 중초<초焦그스릴초>에 열사<熱더울열邪간사할사>가 쌓이고 소금은 혈을 손상시킨다. 그러므로 그곳 사람들은 모두 피부가 검고 주리가 성글며 그들에게 발생하는 병은 대부분 옹양(癰악창옹瘍종기양)인데 그것을 치료할 때는 폄석(돌침은 중국의 동부 연안 일대에서 어업을 위주로 하는 민족에게서 유래되었다

폄석은 돌로 만들어진 원시시대 침이다. 신석기시대에 돌을 갈아서 정교한 침을 만드는 기술을 터득하여 전문적인 의료기구인 폄석을 생산해 냈다

폄석의 주요 생산지는 바로 우리나라 한반도 일대였다.

이외도 대나무나 뼈조각을 이용한 죽침, 골침이 사용되었다.

이후 불과 금속을 사용하게 되면서 금속제침을 치료에 응용하게 되면서 보다 효과적으로 질병에 대응할수 있게 되었다.)을 사용해야 한다.

쑥뜸은 중국의 북부에서 목축을 위주로 하는 민족에게서 유래되었다

여기서 동방이란 중국 본토의 동방이니 한반도와 만주 일대를 지칭하고 북방이란 만주의 서부지대로 부터 몽고 일대까지를 지칭한다

이는 침뜸술이 중국 본토보다는 동방과 북방지역에서 먼저 사용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문자로 기록되면서 비로소 중국 본토의학으로 발전된 것이다.

북방자는.....장이 차가워져 창만병(脹배부를 창滿찰만病병들병)이 잘 발생하는데 이를 치료하는 데는 쑥뜸이 마땅하다. 그러므로 쑥뜸 요법은 북방에서 전래되었다.

북부지역은 날씨가 매섭고 혹독하여 선사시대 사람들은 불을 가까이 하여 몸을 따뜻하게 녹였다. 그들은 벌판에살면서 양고기나 양젖으로 만든 유제품을 주식으로 하는 식생활이 습관화되어 차가운 바람과 기름진 음식이 더해지니 배가 차고 더부룩한 병에 잘 걸리게 되었다.

이는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 되어 뜸법이 발명될수 있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불에 따뜻하게 데운 돌덩이나 흙을 신체 일정 부위에다 붙여서 따뜻하게 온기를 전하였다. 점차 나무껍질이나 건초를 아픈 부위에 고정적인 온열자극을 함으로 적극적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뜸법을 만들어 냈다

 

건강할때에도 침뜸을 한다.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려는 의지이지 습관은 아니다

병이 생겨서 큰 돈을 들여 치료하는 것보다는 발병하기 전에 병이 오지 못하게 하는 몸을 만드는 것이 현명하다.

 

기운의 출입문, 경혈

경혈이란 몸 가운데 급소 이다.

몸의 상태가 안 좋을 때 경혈을 누르면 악 소리날 정도로 아프거나 혹은 시원하다

경혈은 인체의 오장육부와 경락(經지알경絡이을락)의 기가 모이고 출입하는 곳으로 문밖에서 누르는 초인종과 같은 역할을 한다.

몸 밖에서 경혈이란 초인종을 누르면 몸 안의 내장기관은 각각의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알려준다

침뜸은 이러한 몸의 급소인 경혈을 찌르고 뜸을 떠 아픔을 없애고 내장 활동을 좋게 한다

인간의 몸은 어딘가 상태가 안 좋게 되면 몸겉으로 반응이 나타난다

변화를 바로 잡을수 있는 경혈을 자극하거나 따뜻하게 해서 몸에 나타난 이상을 바로 잡을수 있게 한다. 

 

장부의 특수한 에너지를 기혈氣血이라고 한다

이 특수한 에너지가 다니는 통로가 바로 경락經絡(이을락)이다

기혈이 경락이라는 길을 통해서 오장 육부 즉 인간의 몸을 움직이게 한다.

이 기혈의 많음과 부족함에 따라 몸의 상태가 좋아지거나 나빠진다

경혈은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그룹을 만든다.

이 그룹을 경락이라 한다

14개의 경락이 흐른다. 이것을 14경락이라 하는데 이 경락은 치료할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락은 철도 선로에 비유할수 있고

경혈은 서울역, 용산역....기타 등등 역을 말한다

병은 그 선로의 흐름이 고르지 못한 상태이다

그때 가까운 역을 찾아 가서 치료한다.

에너지의 통로인 경락상에 위치한 경혈을 자극하면 멈춰 있는 기운이 잘 돌아 몸이 정상적으로 움직일수 있게 되는 것이다

 

침뜸을 하는 사람은 환자의 말을 상세히 들어본다.

환자들의 증상을 확실하게 파악하여 치료에 적절한 경혈을 찾아 쓰는것이 중요하다.

환자마다 원인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뜸을 크게 뜨면 몸살을 앓는다.

사흘에서 일주일가기도 한다

간접구(무흔구)가 이론과는 달리 효과가 적고 거대한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직접구를 하는 것이다

뜸은 처음에는 뜨겁게 느끼지만 뜸뜨고 몸이 상쾌해진 것을 경험한 사람은 뜸을 할때 시원하다고 한다

뜸쑥이 타들어가서 피부에 닿는 순간 열감을 주로한 자극감이 생긴다

한순간 섬뜩한 냉감과 흡사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뜸이 끝나고 나면 몸전체가 가벼워진 것 같이 느껴진다

뜸의 열감은 뜸자리의 저 깊은 곳까지 파고 들어감과 동시에 기운으로 몸 전체를 한 바퀴 돌려준다

침맛과 달리 뜸을 하고 나면 대개 몸이 온온해짐을 느끼게 된다

 

백회

머리카락이 새로 난다

머리가 맑아져 집중력이 좋아지니 학생들은 성적도 올린다

 

뜸을 크고 뜨거워야 효과가 있는것이 아니다.

뜸을 크게 뜨면 그 열기로 인해 커다란 흉터가 생기고 그 고통을 참느라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 있다.

병마다 그에 따른 적당한 크기, 열도라야 효과가 있는 것이다.

웬만한 질병은 쌀 반톨 혹은 쌀한알 크기 정도로면 충분하다.

 

침뜸 치료후 물을 만져도 된다.

병 때문에 찬물을 만지면 안 좋은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침구멍으로 물이 들어갈 수는 없기 때문에 물을 만져도 탈이 없다.

침구멍이 회복되는 시간은 5분이면 된다

 

침뜸후 힘이 빠지지 않는다.

힘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병이 나으면서 힘이 나고 생기가 왕성해진다

힘이 생기는 것은 병으로 힘이 없어지는 것을 없애기 때문이다.

사람과 병에 따라 침뜸 시술후 하루 만에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3일~7일 만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침뜸 반응으로 몸의 상태가 변하면서 나타나는 하나의 효과증상이지 힘이 빠져서 그런 것은 아니다

이런 명현현상을 힘이 빠진 것으로 잘못 알고 놀라는 경우가 있다.

 

침과 뜸을 선택한 것은 굳이 약을 쓸 필요를 느끼지 못함이다

침과 뜸만으로도 병이 잘 나으니 침뜸하기에도 늘 시간이 부족하다

 

久오랠구는 사람의 다리를 손으로 잡아 오래 움직이지 못하도록 놓아주지 않는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로 오래다라는 뜻이다.

혹은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의 등에 뜸을 뜬다는 모양으로 보기도 한다.

火는 불에 타다의 의미로 사용한다.

뜸은 불火와 久가 만난 글자로 아픈 부위를 불火로 오랫동안久자극하는것

 

뜸은 쑥을 살갖 위에 직접 높고 태워 약 60~70도 열도의 가벼운 화상으로 경혈을 자극시켜 신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특수한 물질을 작용하게 하는 치료법이다

뜸은 3년이상 묵은 쑥이 피부에 가장 적당한 60~70도의 열도를 낸다

맹자에 7년 묵은 병에는 3년 묵은 뜸쑥으로 치료해야 한다

오랜병에는 3년 묵은 쑥이 좋다는 의미이다

만성병에는 뜸이 좋다

 

피부, 근육, 뼈, 신경, 혈관등 인체 조직을 이루고 있는 것은 세포의 모임이다

몸이 피로하거나 병이 들었다는 것은 세포의 활동이 둔해졌거나 병든 세포가 많아짐을 의미한다

뜸은 세포의 움직임을 활성화 시킨다

둔한 세포에는 활력을 주고 병들었거나 죽은 세포는 체내에서 신속하게 배출시킨다

몸이 무겁고 찌뿌듯하고 왠지 기운이 없을 때 몇 군데 뜸을 한다

전신 각 조직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진통작용

묵직한 통증

짓눌린 듯한 느낌

불쾌감 등 통증이 있는 부위에 긴장되어 있어 뜸을 뜨면 긴장이 완화되면서 통증이 가라앉는다.

국소적인 근육이나 혈관의 긴장을 풀어주어 혈행이 원활해지고 피로 물질이나 통증을 유발하는 인자를 분리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신경기능 및 내장기능 조절

뜸을 뜨면

마음이 안정이 된다

손발 찬 것이 좋아진다

위염이나 위궤양이 좋아졌다

소화가 잘 된다

이모두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원활해져서 나타난 결과이다

중추신경

중풍으로 꼼짝 못하던 사람이 뜸을 꾸준히 뜨고 나서 거동을 할 수 있게 된 경우도 뜸으로 마비된 신경이 살아났기 때문이다

피부에는 내장기관의 움직임을 관할하는 신경이 분호되어 있다.

뜸을 이지점에 뜨면 신경기능과 내장기능이 조절된다.

 

혈행 촉진

뜸을 뜨면 뜸자리가 붉게 충혈되는 것은 해당부위에 혈액이 집중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어딘가에 혈액이 고여 있으면 그 부분과 멀리 떨어진 자리에 뜸을 떠 혈액이 분산되도록 한다

 

심장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근의 수축력을 높여서 혈액을 힘있게 전신으로 뿜어내는 역할을 한다

뜸은 이러한 기능이 원활해지면서 전신의 순환기계의 흐름을 촉진시킨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생기는

수족냉증

어지러움, 불면증

혹은 다리에 피가 몰려 생기는 하지부종 등

뜸이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이나 티눈 같이 피부가 각질화 되어 조직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경우

뜸은 이런 각질에도 효과가 있다

티눈은 별것아니게 보이지만 오래 걸으면 아프고 잘 뽑히지도 않는다

이런 티눈 위에 한번에 30장 이상 뜸을 뜨면

얼마 뒤 딱지와 함께 티눈이 떨어진다

못이나 티눈은 석회화된 각질이라 뜨겁지가 않다

 

혈액 성분 개선

혈액 속에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혈장이 있다

뜸은 혈액 성분의 조성이 개선된다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뜸을 뜨면

적혈구가 증가하게 되어 혈액 내 산소 함량이 늘어나 혈액이 신선해진다

백혈구의 증가는 면역력 향상으로 각종 염증성 질환, 감기, 알레르기 등 면역성 질환을 예방한다

혈액은 공기와 접촉하면 굳는 성질(지혈)이 있다. 지혈작용은 혈소판의 몫이다

뜸은 지혈작용이 현저하게 개선된다

출혈이 있을 때 그자리에 뜸을 뜨면 금세 지혈이 된다.

 

노폐물과 염증 제거

혈액은 폐를 통해 들어온 산소와 장에서 흡수한 영양소세포에 전달한다

세포에서 쓰고 난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배설기관과 폐로 운반한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공급과 배출이 순조롭지 못해 인체는 병들게 된다

뜸을 뜨면 그 주위로 혈액이 모여든다

그과정에서 고여 있던 혈액은 자연스럽게 빠져나가고 혈액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는 혈액이 공급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염증이 치유된다

 

호르몬의 분비 변화

호르몬의 역할은 성장, 생식, 소화, 대소변조절, 혈압조절등

이러한 호르몬은 미량이지만 조금이라도 부족하거나 넘칠 경우 인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질병을 유발할수 있다.

당뇨병, 갑상선 질환

기관 또는 그 기관과 관련된 부위에 뜸을 뜨면 호르몬 분비량은 저절로 조절되면서 각종 내분비계 질환이 치유된다

 

체질개선

뜸을 오래 뜨면 전체적으로 몸 상태가 호전된다

두통같은 만성 통증이 감소하고

감기나 전염성 질환에 잘 걸리지 않게 되며

알레르기 증상이 감소하고

질병 상태도 호전된다

이는 뜸이 몸 상태를 변화시키는 전조작용으로 체질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뜸을 오래 뜨면

뚱뚱한 사람은 살이 빠지고

말랐던 사람은 살이 찐다

우울증에 시달렸던 사람은 기분이 좋아진다

불면증에 시달렸던 사람도 잠을 잘수 있고

월경불순과 월경통에도 좋다

뜸은 불편함과 고통이 자신도 모르게 사라지는데 이것은 뜸의 전조작용 체질개선 작용이 뛰어나다.

 

뜸의 뜨거움은 약 2~3초동안지속 되며 뜨겁다고 느끼는 순간 끝난다

뜸은 참을수 있을 만큼의 뜨거움이 중요하고 덜 뜨겁게 떠야 한다

뜨거움을 느끼는 시기는 쑥이 거의 다 타 들어가 불이 꺼지려는 무렵이다.

이때 손가락 세 개 를 삼각으로 벌려서 뜸봉 주위를 살그머니 눌러준다

이유는 피부감각이라고 하는 것은 피하의 진피 중의 끝인 신경 말단에서 생기는 피부감각기에 의해서 느끼는 것이다

여러가지 감각이 혼동되어 뜨거움을 완해하여 줌으로 고통을 적게한다.

 

뜸은 식사를 하듯이 매일 반복해서 뜬다

뜸쑥은 3년 이상 묵은 쑥을 사용

뜸은 쌀알 반알 크기로 하고 장수는 적은 장수에서 차차 늘린다

오랜 기간 뜸을 뜨다보면 뜸자리가 이동할 수 있으나 1주일이나 열흘에 

    한번씩 뜸자리를 확인한다.

뜸을 할 때에는 타버린 재는 5장까지는 그대로 그 재위에 쑥을 얹어 뜬다.

    5장 이상일 경우 재를 닦지 않고 그대로 하면 뜸자리가 커질 수 있어 5장

    뜰때마다 재를 닦아준다

뜸뜬 뒤 물집이 생기는 경우 이것은 질이 안 좋은 뜸쑥을 사용했거나

    뜸봉을 작게 만들기 위해 너무 싹싹비벼 단단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물집을 드대로 두어도 되고 침으로 찔러 터트려도 된다

    그냥 물집 위에 바로 뜸하면 자연적으로 몸속으로 흡수되어 물집이 사라진다

뜸뜬후 뜸자리에 땆지가 생기면 떼어내지 말고 그대로 두고 그 위에 계속 뜸

    한다.

뜸을 뜬후 가려울 경우 걱정말고 계속해서 뜨게 되면 가려움증이 사라지면서

    전신 증상이 호전된다.

 

다장은 10장이상을 다장이라한다

다장은 한번 시술로 종료하는 치료법이다

다장후 7~10일 정도 기다렸다가 증상이 나타나면 다시 시술한다

티눈의 경우 티눈이 자라는 기간이 대략 한달 정도이므로 다장 후 한달 정도 있다가 경과를 보고 다시 뜬다.

 

무극보양뜸

8개 경혈 12자리(여성은 13자리)에 쌀알 만톨 크기로 매일 한자리에 3~5장씩 뜸을 뜨는 뜸법으로 병이 있어도 병이 없어도 사용할수 있는 생활양생법이다

보양은 잘먹고 잘 소화하는데 근본 목적이다

 

사람은 병으로 죽는것이 아니라 소화 흡수 기능 이상에서오는 영양부족으로 죽는다.

비위가 튼튼하여 음식을 잘 먹고 잘 소화시키면 절로 활력이 생긴다.

 

무극보양뜸 중 중완(中脘밥통완), 곡지(曲굽을곡池연못지), 족삼리(足발족三里마을리)는 모두 비위를 보양하는 혈자리이다

 

생명과 생식의 근원인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데는

아랫배의 기해(氣海)와 관원(關빗장관元으뜸원)

여성은 기해와 관원 대신에 중극(中極다할극)과 수도(水道길도)를 사용한다.

월경은 액체, 물이다. 물수水가 들어가는 자리인 수도와 방광의 모혈로서 이뇨작용을 돕고 자궁기능에 관계되는 중극을 사용한다.

 

호흡기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폐유(肺허파폐兪점점유)

 

심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몸 속 깊은 병을 치료하는고황(膏기름고)

심장은 마음을 주관한다고 하여 심신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백회(百會)를 사용한다.

 

몸통은 - 음

팔은 -        양

다리는 - 음

복부는 - 음

등은 -        양

좌측이 -     양

우측은 - 음

 

무극보양뜸은 이러한 이치로 상하. 전후, 좌우로 서로 경혈을 배합하여 음양의 평형을 이루고자 하였다

에 위치한 아랫배 하단전에서 기해, 관원으로 우리 몸의 기가 농축된 정기를 저장케하고

의 위치한 상부의 등폐유, 고황으로 심장과 폐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전신에 기와 혈을 골고루 뿌려주게 한다

좌우의 곡지족삼리좌우 음양을 조절하는 배합이다

팔의 곡지와 다리의 족삼리는 상하 음양을 조절하는 배합이다.

 

오행에서 중앙의 토를 관장하는 중완을 중심으로 좌우 사방으로 뻗어나간 팔다리의 곡지와 족삼리는 목, 화, 금, 수작용으로 볼수 있다

모든 의 근본인 팔다리의 활성화는 몸통의 상하, 좌우에 있는 목, 화, 금, 수에 해당하는 오장의 간, 심, 폐, 신의 기능이 원활이루어지도록 도와주고 있다

정신이 사령탑인 뇌가 아프면 육체가 병드는 것이라 머리의 모든 양기가 모이는 백회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