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각 다투는 뇌졸중 "이런 증상 보이면 즉시 119전화" 매년 14만5053명 119구급대 이송,말어눌함, 마비, 전신경련 등 증세3~4.5시간 내 치료해야 생존 기대 [세종=뉴시스] 뇌졸중 환자의 119상황실 응급처치 지도. 자료= 소방청 제공 변해정 기자 = 소방청은 일상생활 중 뇌졸중 의심 증세를 발견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줄 것을 20일 당부했다. 뇌혈관의 이상으로 뇌기능 장애를 겪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보통 뇌혈관이 막혀 뇌손상이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파열돼 뇌압 상승과 직·간접적인 뇌손상이 동반되는 '뇌출혈'로 구분된다. 증세가 시작돼 3~4.5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목숨을 잃거나 마비나 언어·의식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다. 특히 뇌경색으로 1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