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적색육과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치매 위험이 13%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견과류와 콩류, 생선 등을 먹으면 치매 위험을 20%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대니얼 왕 교수팀은 식단과 치매 위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16일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됐다. 그 결과, 적색육 1회 섭취량 86g3oz을 기준으로 가공육을 포함한 적색육 섭취량이 하루 평균 21g 이상인 사람은 8.6g 이하인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13% 높고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은 14%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선일보」 붉은 고기 먹으면 치매 위험13% 증가 대신 ‘이것’ 먹어라▽ “붉은 고기 먹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