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科別/심장

오원단으로 모든 심장혈관질환을 통치한다

天上 2021. 7. 6. 06:03

근육이 튼튼해야 심장이 튼튼하다 -

오원단으로 모든 심장혈관질환을 통치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통계를 보면 세계의 모든 사람 중에서 심장질환으로 죽는 사람이 가장 많다. 그러므로 심장은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심장이 멈추면 바로 목숨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일찍이 <황제내경(黃帝內經)>에서도 심장은 한 국가의 임금(君主之官)과 같다고 하였다.

심장은 주먹을 불끈 쥐고 있을 때의 크기와 비슷하고 가슴 가운데에서 왼쪽 폐 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심장은 쉬지 않고 피를 뿜어내고 있다. 한 사람의 심장이 일생동안 심장이 뿜어내는 피의 양은 약 17만 5천 톤이다. 이것은 배럴로 계산하면 100만 배럴(Barrel)인데 초대형 유조선 3대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심장은 인체 내에 퍼져 있는 모든 동맥과 모든 정맥은 말할 것도 없고 모세혈관 전체에 피를 순환하게 한다. 사람의 몸속에 퍼져 있는 모든 혈관을 합쳐서 한 줄로 이으면 약 12만 킬로미터에 달한다. 이는 지구를 두 바퀴 반 돌 수 있는 거리이다. 지구의 적도(赤道) 둘레가 약 4만 킬로미터이기 때문이다.

심장 근육은 세 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람에 몸에 있는 모든 근육 중에서 가장 강하고 질긴 특수 근육이다. 심장은 하루에 10만 번을 뛰므로 사람의 평균 수명을 70살로 계산하면 일생동안 25억 5천 5백 만 번을 뛰는 셈이다. 심장이 일생동안 쉬지 않고 박동(搏動)을 계속하려면 가장 튼튼하고 질긴 근육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옛날 의학책에 보면 한 나라의 임금이 혼자서 국가의 일을 통치할 수 없고 국사(國事)를 도와주는 신하가 많이 필요한 것처럼 심장도 한 나라의 임금과 같지만 도와주는 신하가 있어야 한다고 적혀 있다.

그렇다면 심장의 가장 가까운 신하는 무엇일까? 그것은 온 몸에 있는 근육이다. 옛사람들은 ‘근육은 제 2의 심장’ 또는 ‘근육은 작은 심장’ 이라고 하였다. 이 말은 심장과 근육의 관계를 정확하게 표현한 말이다.

사람의 몸에는 대략 639개의 근육이 있다. 각 근육은 한 개의 독립된 기관이다. 각 근육에는 혈관이 퍼져 있는데 신경이 이를 관리하고 지배한다. 근육이 수축(收縮)하고 이완(弛緩)되는 것은 신경계통의 명령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근육이 한 번 수축하고 한 번 이완하는 것은 마치 심장이 뛰는 것과 같으며 근육은 수축하고 팽창하면서 심장 박동과 보조를 맞추어 움직인다. 신하가 임금을 보좌하면서 보조를 맞추는 것처럼 근육이 심장을 보좌하면서 정확하게 보조를 맞추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근육이 튼튼한 사람은 심장도 튼튼하다. 근육은 운동과 단련으로 튼튼하게 할 수 있다. 근육 밖으로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많이 튀어나온 사람일수록 심장과 혈관이 튼튼한 사람이다. 비만한 사람은 혈관을 기름막이 싸고 있어서 혈관이 좁아져서 밖으로 드러나 보이지 않는다. 혈관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람은 혈관의 용적(容積)이 적고 몸 전체에 있는 피의 양이 적을 수밖에 없다.

 

중국 청나라 때의 의학자 왕맹림(王孟林)은 <장수이원론(長壽二元論)>이라는 책에서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몸속을 대청소하는 것과 같다(適當劇烈運動是機體的大掃除)고 하였다.

정상적인 사람도 운동을 격렬하게 하면 맥박이 일 분에 200번쯤 뛴다. 일 분에 250번 넘게 뛰는 사람도 있다. 건강한 사람이 평소에 맥박이 다른 사람보다 빨리 뛰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일수록 피가 맑고 지능이 높다. 피가 맑으면 뇌에 산소를 많이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뇌세포의 활동량이 많아지므로 머리가 명석해지는 것이다.

사람이 편안하게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심장에서는 일분에 약 5리터의 피를 뿜어낸다. 격렬한 운동을 할 때에는 일분에 30리터에서 40리터의 피를 뿜어낸다. 아주 많이 뿜어내는 사람은 일 분에 47리터까지 뿜어낸다. 운동을 격렬하게 할 때 심장에서 거의 열 배에 가까운 피를 뿜어내는 것이다.

 

사람이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한 방울의 피가 온몸을 한 바퀴 도는데 약 25초가 걸린다. 그런데 격렬한 운동을 할 때에는 피가 온몸을 한 바퀴 도는데 10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격렬한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빨라져서 사람 몸속의 각 기관과 각 계통에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

이를테면 첫째 호흡기 계통에서는 들면 신진대사작용으로 생긴 탄산가스와 그 밖에 몸속에 남아 있는 나쁜 기체를 더 많이 몸 밖으로 내 보낸다. 둘째 간에서는 독성물질을 해독하느라고 만들어진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어 신장을 통해서 몸 밖으로 내보낸다. 셋째 격렬한 운동을 하면 신장으로 흐르는 혈액의 양이 늘어나고 신진대사작용으로 인해 생긴 노폐물이 신장을 통해서 빨리 배설된다.

 

그 밖에도 격렬한 운동을 하면 열량 소모가 많아지고 땀이 많이 나서 땀을 통하여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운동은 지나치게 무리하지 말고 각 사람의 체력에 맞게 해야 한다. 지나치게 격렬하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도리어 몸이 상한다.

 

오원단 五元丹

심장의 기능과 심장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식품으로는 마늘과 염교이고 약으로는 오원단(五元丹)이다. 마늘은 혈관 속에 쌓여 있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을 분해하여 혈관을 청소하고 심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한다. 염교 역시 심장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속에 있는 중성지방질과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마늘은 절대로 날것으로 먹지 말고 반드시 구워서 먹어야 한다. 프라이팬에 마늘을 껍질을 까지 말고 쪽만 내어 넣고 뚜껑을 덮은 다음 약한 불로 30분 가량 찌면 마늘이 노릇노릇하고 말랑말랑하게 익는다. 이것을 껍질을 까서 날마다 하루에 5통에서 10통쯤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염교는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재배하지 않으므로 일식집에서 쓰기 위해서 초절임해서 판매하는 것을 시중에서 구할 수 있다. 염교를 한 번에 100그램쯤을 물로 20분 정도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방법으로 위급한 심장병 환자를 몇 사람 구한 적이 있다.

 

도마뱀은 꼬리가 잘려 나가도 재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장이 망가져도 원래대로 심장조직을 재생할 수 있다. 사람은 심근경색으로 인해 손상된 심장근육은 재생이 불가능하고 손상된 근육조직에 흉터가 생기지만 도마뱀의 심장은 손상되어도 조직과 기능이 2주일이면 100퍼센트 완전하게 재생된다.

 

오원단을 꾸준하게 먹으면 망가진 심장근육이 재생된다. 도마뱀은 2주일이면 심장을 완전하게 재생할 수 있지만 사람은 도마뱀과 달라서 오원단을 적어도 3년을 먹어야 심장 근육이 재생된다.

 

오원단은 가장 훌륭한 심장병 치료약이다. 심장이 약한 사람이 숨을 헐떡거리면서 산을 오르다가 갑자기 핑 돌면서 중심을 잃고 쓰러져서 의식을 잃을 때가 있다. 이럴 때 오원단 몇 두세 알을 입에 넣고 천천히 꼭꼭 씹어서 침과 잘 섞어서 삼키면 바로 의식이 돌아온다. 의식이 없어서 스스로 씹을 수 없을 때에는 다른 사람이 대신 씹어서 입 안에 넣어주거나 물로 녹여서 입안에 넣어 주어야 한다.

 

오원단은 혈액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질을 분해하여 없애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데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오원단을 먹으면 고혈압,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증, 동맥경화, 심장병, 협심증, 부정맥, 재생불량성 빈혈, 냉증(冷症), 중풍과 중풍으로 인한 후유증, 어혈(瘀血), 두통, 신경통 등을 근본적으로 치유할 수 있다. 오원단으로 모든 심장혈관순환기관 계통의 질병을 통치할 수 있다.

 

최진규 약초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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