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유머

지혜智慧와 Humor유머

天上 2022. 3. 30. 09:08

지혜智慧Humor유머

​어떤 사람이 생선가게에서  조기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조기 한 마리를 들고 냄새를 맡자 이를 본 생선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니 왜 멀쩡한 조기를 들고 냄새를 맡고 야단이오?"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조기 냄새를 맡은 것이 아니라 궛속 말로 내가 조기한테 살짝 바다 소식消息을 좀 물어봤을 뿐이오!"

​그러자 주인도 호기심好奇-心이 생겼는지 "그래 조기가 뭐라고 말합디까?"

​그 때 이 사람의 대답對答

"조기가 바다를 떠난지 벌써 일주일一週日이 넘어서 최근 바다 소식은 통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이것이야 말로 멋진 지혜와 유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조기가 바다를 떠난지 이미 오래되어 싱싱하지 않소!"라고 면전에서 쏘아 붙이지 않고 우회하며 정곡을 찌르는 이런 재치와 유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유머와 재치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평상시많은 언어의 훈련도 함께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방송국에 출연한 92세된 할머니에게 아나운서가 묻는 말에 익살과 재치있는 할머니의 멋진 대답입니다.

​''할머니 금년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 제조 일자가 좀 오래 됐지''

​''할머니,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아이구,이제 유통기한流通期限이 거의 다 돼어간다 싶네''

​''할머니 혹시 주민등록증 가지고 계시면 한 번 보여줄실 수 있으세요?''

''에구 주민등록증을 어디다 뒀나?
통 기억이 안나.

대신 골다공증은 있는데 보여 줄까? ㅎㅎㅎ

''할머니, 할아버지는 계셔요?''

''에휴, 재 작년에 말이야 뒷산에 자러 간다고 가더니만 아직도 안 일어나는구먼 그려.''

​''할머니 그럼 할아버지 어서 깨우셔야지요!''

''아녀, 나도 인자 빨리 같이 

자러 가야제.

​그 영감 내가 70년 넘게 데리고 살아 봤는디 너무 오래 혼자 두면 틀림없이 바람나.''그렇습니다.

 

우리는 산 같이,물 같이,

 
바람 같이 살아오신 할머니의 멋진 삶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용감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용서容恕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고 했고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미움을 사랑으로 되돌려 보낼 줄 아는 도량度量이 넉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飮食이 있습니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세월歲月이 지나면 부패腐敗되는 인간人間이 있는가 하면 세월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醱酵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합니다.

​자기自己를 썩게 만드는 일도 본인本人의 선택選擇과 의지意志에 달렸고

자기를 잘 익게 만드는 일도 본인의 선택과 의지意志에 달려 있습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임을 유념留念해야 할 것이고 항상 좋은 선택으로 행복幸福한 인생人生을 설계하면 좋겠습니다.

​대인 관계對人關係속에서 서로 긴장緊張하고 날카로워 질 때

​이런 지혜智慧와 재치才致 유머와 여유餘裕로 날마다 순간순간瞬間瞬間 기쁨과 감격이 넘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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