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뜸醫學/解剖學論

척추

天上 2017. 12. 5. 09:16


척추

척추라는 단어를 각각 들어보았을 터인데 이 둘의 관계는 포함관계이다. '척주⊃척추'의 관계이며 이에대해 설명을 하자면.   척주는 몸통의 종축으로써 척추뼈(척추)와 척추사이 연골(추간판, 디스크)가 모여서 기둥을 이룬 구조를 의미한다.  척추+추간판 = 척주 인셈.


척주는 위로 머리의 하중을 견디고 아래로는 골반과 연결된다. 체중을 다리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성인의경우 26개의 척추뼈와 그 사이의 섬유 연골성 추간판으로 이루어진다.

척추뼈는 경추(cervical vertebra)7개/ 흉추(thoracic vertebra) 12개/ 요추(lumbar vertebra) 5개/ 천골(sacrum)5개/ 미골(coccyx)4개로 구성된다. 경,흉,요추를 각각 C,T,L이라 부르기도 한다. 총 33개의 뼈로 태어나지만 성인이되면 천골과 미골이 유합되어 총 26개가된다.

척추원반, 추간판은 23개가 있다. 섬유연골성 구조라는 특징을 갖기에 척추의 움직임을 가능하게한다.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과 척추뼈를 잡아주는 인대로서의 역할을 겸한다.

촉지 방법 ※척추를 촉지하는데 가장 좋은자세는 앉아서 몸을 둥글게 휘는 자세다
1. 경추(cervical vertebra) 촉지법.
C1 : 후두융기(occipital protuberance) 바로아래, 약간 움푹 들어간곳을 C1이 있을것이라 상정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건 '촉지'법이라고는 할 수 없겠다. 경추는 항인대(ligamentum nuchae)때문에 직접 촉지하는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C2~C5 : 마찬가지로 항인대(ligamentum nuchae)때문에 촉지가 어렵다. 
C7 : 비로소 촉지가 가능해진다. 둥글게 휜 상태에서 맨 위쪽에 첫번째로 뚜렷하게 튀어나오는 뼈가 7번경추다.

2. 흉추(thoracic vertebra) 촉지법----※흉추는 대상자가 마른경우 모두 촉지가 가능하다.
T1 : C7과 T1은 모두 크게 돌출된다. T1은 돌출되는 정도가 C7과 거의 비슷하다.
T2,T3 : 미약하게 돌출되어있다.
T3 : 쇄골 끝부분의 부리돌기(오훼돌기, coracoid process)를 연결하는 선 위에있다.
T7 : 견갑하각을 연결하는 선에 있다.
★ T5~8 : 극돌기가 경사가 크게 연결이 되어있어서 촉지하기가 힘들다. overlapping 연결되어있는것.
T12 : 마지막 늑골 기시부
T7이하 5개의 갈비뼈는 척추기립근 옆으로 쉽게 촉진되나 12번늑골은 쉽게 촉지하기에는 좀 깊은 위치있다.

3. 요추(lumbar vertebra) 촉지법.---촉지하는 자세에서 현저하게 돌출되는 극돌기가 요추라고 볼 수 있다.

    L1 : TPP(transpyloric line, 유문부 수평선)으로 추정한다. 경절흔과 치골결합의 중간이기도 하다. 검상흉골관절(명치부)와 배꼽의 중간이기도 하다.
    L3 : subcostal plane 연결선상에 있다.
    L5 : TTP(transtubercular line, 장골결절 수평부)로 추정한다. 쑥 들어가서 존재한다. 전상장골극과 수평인  

위치다.                      


출처: http://pinkfridays.tistory.com/60 [pinkfrid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