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歷史

역대 임금님 親筆

天上 2018. 4. 15. 17:18

역대 임금님 親筆

 
列聖御筆十二編
肅宗大王御筆

 
 
使人長智英如學 - 지혜를 기름은 배옴만한 것이 없고
     若玉求文必待琢 - 구슬의 문채는 다듬기를 기다리는 법.
  經書奧旨干誰問 - 경서의 깊은 뜻을 누구에게 물으랴?
    師傳宜親不厭數 - 
스승을 친히하여 자주 물어야 한다네.

英祖大王御筆
 

翼宗大王御筆
 

仁祖大王御筆
 

千門中斷楚江開:  천문산 끊긴 곳에 초강이 열리고
碧水東流至北廻: 푸를 물은 북쪽에서 돌아 동으로 흐르네.
兩岸靑山相對出: 양 언덕의 청산이 마주하여 솟았네
孤帆一片日邊來: 한 조각 외론 배가 태양가로 나오네.

正祖大王御筆
 

顯宗大王御筆
 

   晩日催絃管: 저물녘에 음악을 재촉하니
         春風人綺羅: 붐바람이 비단장막에 들어오네.
   杏花如有意: 살구 꽃잎 마치 정이 있는듯
偏落舞衫多: 춤추는 소매에 많이 지네.

孝宗大王御筆
 

景宗大王御筆
 

文宗大王御筆
 

宣祖大王御筆
 

夭桃一孕花:  온 가지에 곱게 핀 복사꽃이
變幻三二色:  두세 가지 빛갈로 변환했네.
植物尙如玆:  식물도 오히려 이와 같아니
人情宜反覆:  인정이 번복함은 마땅하구나.

成宗大王御筆


遠上寒山石徑斜  멀리 가을 산을 오르니 돌길이 비껴 있고
白雲深處有人家  흰 구름 깊은 곳에 인가가 있구나
停車坐愛楓林晩  저녁의 단풍 숲이 아름다우 수래를 멈추니
霜葉紅於二月花  서리 맞은 잎새는 봄 꽃보다 붉구나.

世祖大王御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