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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왜이러니 죽 쒀서 개 줬니 ! 작곡 안치환 · 작사 안치환 ​ 일 푼의 깜냥도 아닌 것이 눈 어둔 권력에 알랑대니 콩고물의 완장을 차셨네 진보의 힘 자신을 키웠다네 ​ 아이러니 왜 이러니 죽 쒀서 개 줬니 아이러니 다 이러니 다를 게 없잖니 ​ 꺼져라 기회주의자여 ​ 끼리끼리 모여 환장해 춤추네 싸구려 천지 자뻑의 잔치뿐 중독은 달콤해 멈출 수가 없어 쩔어 사시게 서글픈 관종이여 ​ 아이러니 왜 이러니 죽 쒀서 개 줬니 아이러니 다 이러니 다를 게 없잖니 ​ 꺼져라 기회주의자여 ​ 아이러니 왜 이러니 죽 쒀서 개 줬니 아이러니 다 이러니 다를 게 없잖니 ​ 잘 가라 기회주의자여 ​

조성모 - 가시나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낙화유수 장사익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 얽어 지은 맹세야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1942년 오케레코드에서 발표된 남인수 가수의 노래 낙화유수는 월북작가 조명암이 작사하여 이봉룡이 작곡하였다. 목포출신의 작곡가 이봉룡은 ..

한오백년 조용필 한 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난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리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꽃답던 내 청춘 절로 늙어 남은..

봄날은 간다 장사익 노래. 손로원 작사.박시춘 작곡 1.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2. 새파란 풀임이 물에 떠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