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科別/眼科

안과응급질환

天上 2021. 10. 13. 20:04

https://news.v.daum.net/v/20211013095847714

 

자칫하면 실명하는 '안과 응급질환' 3가지

오는 14일은 대한안과학회가 정한 제51회 '눈의 날'이다. 눈 건강을 위해서는 안저검사를 1년 혹은 6개월에 한 번쯤 받아보는 게 좋다.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응급안질환

news.v.daum.net

◇망막박리

망막박리는 말 그대로 망막이 안구 내벽으로부터 떨어져 들뜨게 되는 것이다.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안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 망막의 주변부부터 박리가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 당장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다만, 눈에 검은 반점 같은 게 떠다니는 듯한 '비문증'이 나타난다면 망막박리를 의심해볼 수 있다.

 

시야에 플래시가 터지듯 번쩍이는 불빛이 보이는 '광시증'도 하나의 의심 신호다.

 

망막박리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이라면 앞의 두 증상보다는 커튼이 쳐진 듯 시야가 검게 일렁이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시야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이는 망막이 들뜨며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시세포 기능이 점차 떨어지며 나타나는 증상이다.

진단 결과 망막열공이 발견됐지만 망막박리로까지 악화되지 않은 초기에는 망막수술 없이 레이저치료를 적용해볼 수 있다. 시야가 가려지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증상을 느끼는 단계라면 망막박리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수술을 통해 안구 내벽으로부터 분리된 망막을 재유착시킨다.

 

'病科別 > 眼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막염 침 치료  (0) 2022.04.20
정명혈 심자는 왜 기효한가?  (0) 2022.04.20
눈 뻔쩍거림-광시증  (0) 2021.09.21
눈에 좋은 혈자리  (0) 2021.09.09
황반변성 자가진단과 치료  (0)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