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化/詩
감사
저 푸른 하늘과
태양을 볼 수 있고
대기를 마시며
내가 자유롭게
산보를 할 수 있는 한
나는 충분히 행복하다
이것만으로
나는 신에게 감사할 수 있다
-노천명 盧天命 1912-1957-
일러스트-양진경
「조선일보」 "최영미의 어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