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갑상선질환에 걸릴 확률은 남성에 비해 약 8~10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여성 8명 중 한 명에게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및 결절증상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여성호르몬과 결합하는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난소 등의 생식기관에는 물론 갑상선에도 존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즉, 여성호르몬이 보다 활성화되어 있는 여성의 갑상선이 자극이나 염증에 노출될 확률이 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갑상선호르몬의 역할
갑상선의 주요 역할 중에 하나가 바로 #갑상선호르몬 분비입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대표적인 기능은 항상성 유지라고 알려져 있죠. 즉, 우리 신체가 평균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에너지와 비슷한 역할을 행하기도 합니다. 바야흐로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살이 찌기 쉽고, 추위에도 약하게 되죠. 반대로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땀이나 열이 많아지고, 몸무게가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등의 부작용이 뒤따르게 됩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이란?
갑상선호르몬이 정상 수치보다 낮게 분비되어서 나타나는 양상을 #갑상선기능저하증증상 이라고 일컫습니다. 주로 30~40대 여성에게 쉽게 발발하는데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하시모토갑상선염 혹은 항갑상선제제 및 항부정맥제제의 잘못된 복용 등이 손꼽히죠. 주요 증상으로는 비정상적인 체중증가, 안면창백 및 피부건조감, 변비, 월경불순 및 생리과다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외관적으로 목의 울대 부분이 커져 부어보이고, 때로는 갑상선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갑상선호르몬 저하 주의사항
갑상선기능저하증증상을 방치할 경우 간혹 심장질환 및 의식불명 등의 합병증이 도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해서 피검사로 호르몬 상태를 알아봐야 합니다. 정상인의 경우 60~150nmol/l이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증상을 앓는 환자의 호르몬수치는 20noml/l 이하로 관찰됩니다. 하시모토갑상선염 등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호르몬 수치가 낮아졌다면 과년 호르몬제의 단기복용이 치료법으로 제시됩니다. 반면에 만성적인 수치 저하증이 예상될 경우에는 몇개월 간격으로 병원에 내원해서 수치를 측정한 후 호르몬제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