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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파도처럼 들이닥칠 땐 가파른 언덕을 가자

天上 2022. 2. 12. 08:06

슬픔이 파도처럼 들이닥칠 땐

가파른 언덕을 기어올라

山으로 가자

 

「그리하여 나는 넓은 시야를 찾아

언덕을 찾아갈 계획이다.

 

언덕을 넘어

높은 산을 찾아갈 계획이다.

 

육신의 고단함 이외에는

어떤 다른 생각도

침범할 수 없도록

숨을 헐떡이며

아주 높은 산에 오를 계획이다.

 

계곡과 산마루를 지나

마침내 산정에 다다르면,

 

시집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에 실린

‘시인의 말’을 떠올릴 계획이다.」

-김영민의 문장 속을 거닐다

중에서-

 

오늘도 산에 올라

그 아름다움 경이로움에

창조주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확인 한다

 

쓰레기를 줍는다

동산이 깨끗해 졌다

창조주가 기뻐 하시고

피조물들은 힐링한다

 

2022.2.12

 

 

조선일보기사본문바로가기▼

 

[아무튼, 주말] 슬픔이 파도처럼 들이닥칠 땐 가파른 언덕을 기어올라 山으로 가자

아무튼, 주말 슬픔이 파도처럼 들이닥칠 땐 가파른 언덕을 기어올라 山으로 가자 김영민의 문장 속을 거닐다 중국 사상가 장자의 지락 죽음의 슬픔에서 벗어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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