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파도처럼 들이닥칠 땐
가파른 언덕을 기어올라
山으로 가자
「그리하여 나는 넓은 시야를 찾아
언덕을 찾아갈 계획이다.
언덕을 넘어
높은 산을 찾아갈 계획이다.
육신의 고단함 이외에는
어떤 다른 생각도
침범할 수 없도록
숨을 헐떡이며
아주 높은 산에 오를 계획이다.
계곡과 산마루를 지나
마침내 산정에 다다르면,
시집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에 실린
‘시인의 말’을 떠올릴 계획이다.」
-김영민의 문장 속을 거닐다
중에서-
오늘도 산에 올라
그 아름다움 경이로움에
창조주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확인 한다
쓰레기를 줍는다
동산이 깨끗해 졌다
창조주가 기뻐 하시고
피조물들은 힐링한다
天
202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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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주말] 슬픔이 파도처럼 들이닥칠 땐 가파른 언덕을 기어올라 山으로 가자
아무튼, 주말 슬픔이 파도처럼 들이닥칠 땐 가파른 언덕을 기어올라 山으로 가자 김영민의 문장 속을 거닐다 중국 사상가 장자의 지락 죽음의 슬픔에서 벗어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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