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科別/임종

시설보다 집에서 죽음을 - 자택사

天上 2022. 7. 2. 07:42

집에서 혼자 죽기를 권하다

 

우에노 지즈코 지음.이주희 옮김.동양북스.216쪽.1만3500원

 

혼자 사는 노인이 혼자서 죽는 게 뭐가 나쁜가.

 

이런 죽음을 고독사孤獨死라고 부르기 싫어서 그냥 속 시원하게 ‘재택사在宅死’라는 말을 만들어버렸다.

 

우리나라의 장기요양보험제도와 비슷하다.

 

저자는 “고독사를 두려워하기보다 살아있을 때 고립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익숙한 곳에서, 신뢰할 수 있는 친구들과 교류하며, 자유롭게 사느냐의 여부가 노후 삶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자녀 세대에겐 “부모 임종 시 꼭 곁을 지켜야 한다는 ‘임종 입회 콤플렉스’를 갖지 말라”고도 말한다.

 

“작별 인사와 감사의 말은 부모가 아프기 전에, 귀가 들릴 때, 들을 수 있는 곳에서 몇 번이고 하는 게 좋다.”

 

조선알보 기사본문 ▼

 

“비록 독거노인이라도… 시설보다 집에서 죽음을 준비하라”

비록 독거노인이라도 시설보다 집에서 죽음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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