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무극보양뜸 자리에 작은 형태의 고름 또는 상처가 자리 잡혀 있는데,
공중 목욕탕 내에서 목욕 중에 타질환자에 의한 외부감염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요 글을 올립니다. 궁금증을 풀어주세요.
A
상처가 자리 잡혀있다 하시면 혈자리 부위의 딱지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뜸자리에는 면역기능을 증강시키는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에 외부에 노출로 인해서
악화되거나 하질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 딱지가 벗겨져 심하게 피가 난다든지,
고름이 터졌다든지 할 경우 아물 때까지 가급적 공공샤워시설 이용을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구당뜸법은 쌀 반톨 만한 크기의 직접구에 해당합니다.
이 크기의 뜸이라면 60도가량의 열을 내게 되는데 전신의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 촉진은 물론 노폐물 제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뜸을 뜨면 그 자리에 히스토톡신이라는 이종단백체가 형성되는데
이 물질은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즉 뜸은 몸의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우선 일반 사람에게 뜸자리에 고름이 계속 나오는 경우는
그 뜸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좋지 않은 뜸쑥을 사용하셔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출처] 뜸자리도 감염이 될 수 있나요?|작성자 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