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

향수,鄕愁. 이동원 박인수 노래 鄭芝溶 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 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 백이 황소가 해 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

한국남성합창단 창단 59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롯데콘서트홀

이선희Lee Sun Hee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가시나무 조성모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숲같네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

임태경 Im Taekyung 우리는... We Are ...

꽃구경 장사익 어머니 꽃구경 가요 제 등에 업혀 꽃구경 가요 세상이 온통 꽃핀 봄날 어머니는 좋아라고 아들 등에 업혔네 마을을 지나고 산길을 지나고 산자락에 휘감겨 숲길이 짙어지자 아이구머니나 어머니는 그만 말을 잃더니 꽃구경 봄구경 눈감아버리더니 한웅큼씩 한웅큼씩 솔잎..

Danny Boy Im Taekyung 아 목동들의 피리소리들은 산골짝마다 울려 나오고 여름은 가고 꽃은 떨어지니 너도 가고 또 나도 가야지 저 목장에는 여름철이 오고 산골짝마다 눈이 덮여도 나 항상 오래 여기 살리라 아 목동아 아 목동아 내 사랑아 그 고운 꽃은 떨어저서 죽고 나 또한 죽어 땅에 묻히..

피아니스트 조재혁 리스트 : 사랑의 꿈, S. 541 프라일리히라트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오 그대여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오 그대여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오 그대여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 언젠가는 그대로 무덤에 묻힐 날이 오리라 탄식할 날이 오리라 그대의 심장이..

지난 8월24일, 서초동 DM 아트홀에서 134회 한국예술가곡연주회 의 연주가 있었습니다 . 삶의 여유를 갖고 싶어 아마츄어 노부부가 오랫만에 무대에 서 봤습니다 작곡가 김성희 선생님이 작곡을 하셔서 영광스럽게도 세계 초연의 기회를 주셨네요 . 악보 건네 받은지 얼마 안되어 부르게 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임태경 박소연 Serenade To Spring Im Tae Kyung

목련화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길잡이 목련화는 새 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순결하고 그대처..

​그대 그리고 나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Fondly) 거닐던 그대 그리고 나 흰 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텅 빈 마음을 달래며(Soothe mind)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

가고파 이은상시 김동진곡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때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오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

Lorelei 하인리히 하이네Heinrich Heine1797-1856 詩 프리드리히 질허 Friedrich Silcher1789-1866曲 Ich weiß nicht, was soll es bedeuten, Dass ich so traurig bin; 나는 모르겠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내가 이토록 슬픈 것이; Ein Marchen aus alten Zeiten, Das kommt mir nicht aus dem Sinn. 옛날 동화 한 편, 내 마음속에서 사라..

남촌 테너 김기찬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꽃이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것 한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불때 나는 좋대나

Danny Boy 임태경

양재무 作曲: 현제명 / 나물 캐는 처녀 나물 캐는 처녀 푸른 잔디 풀 위로 봄바람은 불고 아지랭이 잔잔히 끼인 어떤 날 나물 캐는 처녀는 언덕으로 다니며 고운 나물 찾나니 어여쁘다 그 손목 ♪ 소 먹이던 목동이 손목 잡았네 새빨개진 얼굴로 뿌리치고 가오니 그의 굳은 마음 변함 없다..

태평가 송소희 강원도 아리랑

Grieg Solveigs Lied Anna Netrebko 노르웨이의 어느 산간지방에서 가난하게 살던 농부 페르퀸트와 연인 쏠베이지 둘은 서로 사랑하지만, 너무나 가난했던 페르퀸트는 쏠베이지와 결혼을 하기위해 먼곳으로 돈을 벌러 가야만 했었다. 먼~외지로 떠나 오랜 시간 고생하면서 돈을 모아 어머님과 쏠..

Auld lang syne - 송진현 색소폰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