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목사 - 산마루교회 담임 - 노숙인 사역 - 평창 농장공동체 치유와수련 조선일보 기사 내용 2023.09.15. [산모퉁이 돌고 나니] “제게 속지 마십시오” 이주연 목사 메시지를 열었다. “사도 바울의 말씀을 묵상하며 분초마다 반성합니다. 지난 죄들이 영화 필름처럼 낱낱이 떠올라 살날이 얼마 없는 이 늙은이 회개의 시간이 바쁩니다. 하나님 가장 가까이 계시는 목사님이 좋습니다.” 장로님, 이제야 답신합니다. 제게 속지 마십시오. 장로님이 하나님께 가장 가까이 계십니다. 저는 주께서 “목에 큰 맷돌을 매달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낫다”는 자입니다. 자신에게 무사처럼 단호하신 장로님 모습이 제게 큰 칼이 되어 늘 저를 칩니다. 장로님께서 “대형 교회면 목회 잘하는 것이냐! 십자가 달고, 십자가 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