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旅行記

 

1994년 늦가을 서울에서 大韓航空으로 오사카에 午後 5시쯤 到着하여 자그마한 오뎅집에 들렸습니다

 

日本은 깨끗 하다는데 얼마나 깨끗한가?

 

구석진 窓門틀을 딱아보니 과연 먼지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구멍가개 지만 자동문이 설치되어있어 참 신기했습니다

 

일본 남쪽 九州 지방서 부터 北海道까지 20일간 日本全域을 돌아 보았습니다 아래지방은 더워서 반팔인데 北海道는 눈이 내리고 춥더군요

 

沐浴湯 이야기

가고시마 지방은 화산과 유황溫泉으로 有名합니다 아직도 活火山에서 시뻘건 불과 검은 연기를 내 뿜고 있어요.本錢 빼느라 새벽4시 地下에 있는 沐浴湯에 내려가 보니 달랑 門 두개가 있더군요 그중 첫번째 문을 통하여 탕안에 드러가니 탕안 물이 우유빛으로 硫黃냄새가 확 올라와요 머리까지 담구면 머리가 빠지니 몸만 담구라는 주의사항---

 

한참 있다가 門이 열리고 두 사람이 드러오는데 탕안 뿌연 안개 속에서 보아도 분명히 女子에요 탕에 몸을 담구고있는 우리一行을 보더니 조용히 나가요 男,女 공동탕인가?

 

그래도 미심적어 湯에서 나와 부지런히 옷을 입고 두리번 거리며 男,女 표말을 찾으니 눈에 잘 안보이는 높은곳에 손바닥 만하게 婦人湯, 팻말이 붙어있어요 ㅎㅎㅎ

 

오뎅집 이야기

東京 긴자거리에 자그마한 오뎅 집이 있습니다 大東亞 戰爭후 지금껏 5代째 오뎅국물 끓이는 불을 한번도 꺼치지 않았답니다 아버지가 죽자 大企業에 다니던 아들이 행거치를 입고 오뎅을 만든다는 이야기---

 

이발사 이야기

美大使館 앞에 자그마한 理髮所가 있습니다 初代 美大使의 머리를 깍은것이 理髮사의 자랑 ---

 

구마모토 시골마을의 작은 호텔에 들어서니 나무향이 가득해요 호텔전체를 香나무로 지었습니다. 여기서 먹은 말린 연어 요리맛은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北海道는 추운데 初等學校 學生들이 반바지를 입고 登校하는 거에요 가이드 한테물으니 어려서 부터 이토록 강하게 키운답니다

 

家庭이나 學校에서 아이들때 부터「남에게 폐를끼를 끼치지 말아라」 철저히 가르친다는 거에요 이런 敎育바탕이 1等國 일본의 底力이 되지 않았을가요?

 

日本이 미운건 사실이나 좋은점은 배워야 하지요

 

初等學校 6학년때 擔任이신 박찬권 先生님이 들려주신 말씀이 生覺 납니다

1.있어서는 안될 사람

2.있으나 마나 한사람

3.꼭 필요한 사람

 

經濟大國 日本, 그러나 問題가 많습니다

 

우울증 患者로 넘처나고, 핵 發電所가 폭팔하고, 지진,각종 天災地變 으로 일본이 苦痛하고 重病을 앓고 있습니다 일본민족의 團體는 강하나 個人들은 약합니다

 

大學敎授가 문지방 鬼神에게 절하고 出勤해야 그날 일이 잘 풀린 답니다 문지방 귀신이 있는데 무슨 귀신은 없겠습니니까? 그 귀신들이 합쳐서 日本鬼神이 8백만 이랍니다

 

그 8백만 귀신들이 日本 全域에서 바글 거리니,日本이 아무리 잘 할라고 해도 잘될 수가 있습니까? 鬼神의 나라 日本

 

일본의 基督敎 인구는 1%입니다

 

韓國은 基督敎, 天主敎 합처서 하나님을 믿는 國民이 60%입니다 世界的으로 점 하나에 불과한 大韓民國의 經濟 順位는 世界 242國家중 13위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도 열심히 했지만 하나님은 自己를 잘믿는 子女들을 祝福 하신겁니다

 

세계의 經濟權을 쥐고 있는 英國,美國,등은 基督敎 國家들 입니다 興亡盛衰는 있으나 잘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나라들 임을 부인 할수 없습니다

 

일본서 귀국할 때 일행 모두가 바나나를 한통식 들고 飛行機를 타는 진 풍경이 벌어졌습니다 그때 우리나라는 富者들만 먹는 바나나를 10분의 1가격으로 살수 있었습니다.

 

20년이 지난지금 슈퍼에 잔뜩 쌓여있는 바나를 보고 隔世之感을 느겼습니다 八旬을 내일모래 앞두고 20년전 일본 旅行 생각나서 치매豫防겸 글을 씁니다

 

곱게 단풍이 물든 光敎山 보이는 窓가에서

201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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