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우리는 봄을 찾고 봄이 오면 여름을 애타게 부르며 생울타리가 이곳저곳 둘러쳐질 때면 겨울이 최고라고 선언한다. 그다음에는 좋은 것이 없다 왜냐하면 봄이 오지 않았기에- 우리의 피를 휘저어 놓는 건 무덤에 대한 갈망뿐임을 알지 못한다. -예이츠 W. B. Yeats 1865~1939- 인생의 무상함을 한줄의 詩로~~~ 조선일보 기사본문 바로가기 ▽ [최영미의 어떤 시] [121] 바퀴(The Wheel) 최영미의 어떤 시 121 바퀴The Wheel www.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