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위선자-신영복
문 정권 때 ‘정부 서체’처럼 쓰인 글씨가 신영복체다. 신영복의 유명한 문장이 있다.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상징으로서 칠곡 할매와 신영복은 신구 시대의 성격을 선명하게 대비한다. 세련된 위선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속아서... 하지만 나는 투박한 진실에 박수를 친다. 함께 비를 맞겠다는 사람보다 우산을 들어주는 사람, 부수는 사람보다 만드는 사람, 비난하는 사람보다 노력하는 사람을 응원한다. 그런 이들이 미래 한국의 주역이 됐으면 하기 때문이다. 죽어도 역사는 진실을 평가한다 칠곡할매와신영복조선일보바로가기▼ 칠곡 할매와 신영복 [선우정 칼럼] 칠곡 할매와 신영복 선우정 칼럼 신구 시대의 성격을 선명하게 대비한다 세련된 위선보다 투박한 진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