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침술 모임을 제안합니다

우공침술 모임을 제안합니다

우공 신보선 선생님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공침술’을 지도한 지 15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배출된 수강생이 수 백 명에 달합니다. 우공 선생님은 블로그를 보고 침을 배우겠다고 연락을 해오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1대 1로 5~6일간 지도하는 식으로 강좌를 이끌어오셨습니다. 그러다보니 선생님과 수강생, 그리고 수강생과 수강생 간의 친화력이나 연결 고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선생님 입장에서는 수강생들이 침술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몹시 궁금하셨을 것이고, 수강생 입장에서는 짧은 기간에 침을 배웠기에 선생님께 A/S를 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을 것입니다.

그동안 일부 수강생들이 모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선생님께 꾸준히 제안해왔다고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총대를 메는 일이기에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는 2020년 3월 우공 선생님으로부터 침술을 배웠습니다. 공부를 마치고 혼자서 침을 꽂으면서 스스로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심 날 때가 많았습니다. 생명과 관련된 일인데 소홀히 할 수 없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우공 선생님께 모임을 제안했고, 그 다음 달인 2020년 4월부터 매달 한 번씩 저희 사무실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현재 참석자는 우공 선생님과 수강생인 이종구님, 저(김온윤) 셋입니다. 이종구님은 저를 우공 선생님한테 소개하신 분으로 이미 오래전에 지도를 받은 분입니다.

최근 우공 선생님이 가끔 모임을 만들자고 연락을 하는 수강생이 있다면서 그런 사람들은 이 모임에 참석하도록 하자고 하셨습니다. 당연히 환영할 일입니다.

 

우공침술을 배우셨던 수강생 중에서 모임을 원하는 분들은 연락 주십시오.

지방에 사시는 분들을 고려해 우선 분기별로 한 차례씩 모이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모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공침술 모임>

대상자 : 우공침술을 배웠던 수강생 여러분

일시 : 2020년 8월 28일 오후 1-4시

장소 : 글을읽다 출판사 사무실(의왕시 양지편로 39-7)

모임 내용 : 침술에 대한 정보 교환과 우공 선생님으로부터 침술 지도 ,

우공 선생님의 침술, 분자생물학, 면역학, 뇌학과 등에 대한 강의 등.

회비 : 3만 원(식대 포함)

연락처 : 031-422-2215, 010-2214-3872(김온윤)

[출처] <우공침술 모임을 제안합니다>|작성자 우공